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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산업 민관 협의체 출범… 글로벌 녹색시장 개척한다
임지원 기자|j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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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산업 민관 협의체 출범… 글로벌 녹색시장 개척한다

환경부, 33개 기관과 ‘녹색산업 얼라이언스’ 출범식 개최

기사입력 2023-01-19 13: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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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산업 민관 협의체 출범… 글로벌 녹색시장 개척한다

[산업일보]
환경부가 19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콘래드서울호텔에서 녹색산업계, 수출금융기관 등과 함께 ‘녹색산업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세계 녹색시장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나, 국내 녹색산업의 수출액은 8조원 수준에서 정체돼 민관협업을 통한 수출동력 확보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출범식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국내 녹색 산업의 잠재력을 세계시장에서 경쟁 가능한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녹색 산업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부분의 녹색 산업 해외 진출 과정은 정보가 없거나 재원조달 등에서 어려움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번 출범식을 통해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녹색산업 민관 협의체 출범… 글로벌 녹색시장 개척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기후위기 시대, 탄소 중립이 새로운 국제 질서가 되고 있다”고 운을 뗏다.

이어“탄소 중립 이행을 위해 녹색 기술, 녹색 산업은 매우 중요한 수단이다. 경제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그린 수소와 청정에너지로 전환하고, 플라스틱 폐기물에서 원유를 대체할 열분해율을 뽑아내는 것도 모두 녹색 산업의 역할”이라며 “기술 혁신을 통해 탄소 배출을 효과적으로 감축하고 탄소 중립 분야 신산업을 개척하여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활용해야 할 때”라 말했다.

한화진 장관은 “특히 수출 의존도가 70%에 육박하는 우리 경제에 녹색 산업은 재도약의 발판이고, 지금이 바로 녹색 산업을 집중육성 해야 할 적기라 생각한다”며 녹색산업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녹색 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가겠다 밝혔다.

녹색산업 민관 협의체 출범… 글로벌 녹색시장 개척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녹색산업 얼라이언스에 참여하는 기업 및 기관의 대표 또는 임원이 '녹색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전자 서명했다.

녹색 산업 얼라이언스에는 환경부 외 건화, 대우건설, 두산에너빌리티 등 21개 건설사 및 엔지니어링사, 한국남동발전, 한국수력원자력 등 7개 유관공기업,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3개 수출금융기관, 지원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까지 총 33개 기관이 참여한다.

환경부는 정부간 네트워크 강화와 함께 녹색 산업 지원전략 수립, 현지 지원단 파견, 재원 조달 지원 강화 등을 맡는다.

기업은 단위 사업별 세부 지원전략 수립 및 추진, 녹색 산업 발굴 및 투자, 해외 네트워크와 정보 공유 등을 협력한다.

수출 금융기관은 단위 사업별 세부전략 이행을 돕고, 녹색 산업 투자를 확대, 금융 지원방안을 발굴 및 시행한다. 기술원 또한 세부 전략 이행 지원과 함께 녹색 산업 지원 사업 발굴 및 투자 지원, 홍보로 힘을 합친다.

한편, 이날 협얍식 이후에는 한화진 장관이 주재하는 ‘녹색산업계 간담회’가 진행돼 해외진출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환경부의 협업방안이 논의됐다.

환경부는 지난 3일 업무보고에서 2023년을 녹색산업 신성장 동력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올해에만 20조 원 규모의 수주 효과 창출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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