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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문화재산업전] 일상에서 만나는 한국의 미(美)
조해진 기자|j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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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문화재산업전] 일상에서 만나는 한국의 미(美)

쉘랑코리아, 나전공예와 테크의 결합으로 글로벌 시장 조준

기사입력 2022-09-28 0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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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나전(螺鈿)’은 전복, 소라 등의 패각을 얇게 갈아 오려낸 자개를 사용해 옻칠 공예품에 적용하는 한국 전통의 장식 기법이다. 오색영롱한 색이 담긴 나전공예는 최근 장식이나 건축자재, 전자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한국의 미(美)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최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경주 하이코)에서 개최한 ‘2022 국제문화재산업전(HERITAGE KOREA 2022)’(이하 문화재산업전)에 참가한 쉘랑코리아는 천연 자개를 소재로 다양한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문화재산업전에서 쉘랑코리아는 지난해 대한민국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입상한 자개 소반 무선충전기와 자개 스티커 등을 출품했다.

쉘랑코리아의 조상명 대표는 “나전공예는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공예”이라며 “이미 한국 문화를 대표할 정도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어 나전공예 중심의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나전공예품은 액세서리 보관함이나 명함집 등으로 만나볼 수 있다. 그러나 쉘랑코리아는 기존의 익숙한 제품들보다 실용적인 부분을 더해 한국의 문화를 일상에 더 녹여낼 수 있도록 고민했다.

[2022 국제문화재산업전] 일상에서 만나는 한국의 미(美)

조상명 대표는 “자개 스티커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같이 자기가 원하는 중요 소품에 붙여 한국의 문화를 일상생활에서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 끝에 개발한 자개 소반 무선충전기는 나전이라는 한국의 문화와 최근 발전하고 있는 한국의 첨단 기술을 결합한 제품으로, 한국의 과거와 현재를 대표해 소반 하나에 담은 것”이라고 밝혔다.

K-POP이나 영화 등으로 최근 한국의 문화가 널리 알려진 것에 힘입어, 한국의 나전 문화가 세계로 더욱 뻗어나갈 수 있도록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갈 예정이라는 조 대표는 “내년에는 회사를 법인으로 전환하고, 고려 나전합, 광화문 등 한국의 전통 문화재를 모티브로 한 조명과 같이 전자제품, 테크, 한국 문화를 결합한 제품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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