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의 역할이 확대됐다. 다만, 폭발 및 화재 위험이 ESS의 취약점으로 손꼽히는 만큼 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세계배터리충전인프라엑스포] ESS, 하드웨어·소프트웨어로 종합안전관리](http://pimg.daara.co.kr/kidd/photo/2022/06/29/thumbs/thumb_520390_1656481409_46.jpeg)
이같은 트렌드에 맞춰,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29일부터 1일까지 일정으로 개최한 ‘2022 세계 배터리&충전 인프라 엑스포(Battery&Charging Infra EXPO 2022)’에는 전기자동차 충전소 등에 적용하는 ESS 안전관리시스템이 전시됐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활용해 종합적으로 안전 관리를 제공한다고 소개한 (주)비에이에너지(BA ENERGY) 곽별이 팀장은 “특히 소프트웨어 시스템의 경우 ESS 내부에 부착된 센서를 기반으로 관리자가 환경정보를 모니터링할 수 있어, 위험 요인을 미리 관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 외에도 배터리를 안전하게 운반 및 보관할 수 있는 ‘배터리 세이프티 박스’을 선보이며 “사용 후 배터리를 잘 관리하며 화재 위험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장비”라고 말했다.
![[세계배터리충전인프라엑스포] ESS, 하드웨어·소프트웨어로 종합안전관리](http://pimg.daara.co.kr/kidd/photo/2022/06/29/thumbs/thumb_520390_1656481413_69.jpeg)
배터리 세이프티 박스 내부를 둘러보는 참관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