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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연료비조정단가 5원/kWh 확정
김예리 기자|yrki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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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연료비조정단가 5원/kWh 확정

취약계층 부담 완화, 여름 한시적 복지할인 대폭 확대

기사입력 2022-06-27 18: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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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연료비조정단가 5원/kWh 확정

[산업일보]
한전은 7~9월분 전기요금에 적용할 연동제 단가를 5원/kWh으로 확정 발표했다.

연료비조정단가의 분기 조정폭을 연간 조정폭(±5원/kWh) 범위내에서 조정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는 한전은 연료비 상승 영향으로 33.6원/kWh으로 산정했다면서, 분기 조정폭 규정을 적용, 3원/kWh으로 정부에 제출하면서 연동제 조정폭 확대 등 제도개선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연간 조정한도(±5원/kWh) 범위 내에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회신하였고, 한전은 분기 조정폭을 연간 한도 내에서 조정할 수 있도록 약관 개정안을 마련해 3분기 연료비조정단가 재산정 내역과 함께 정부에 인가 신청했다.

정부는 약관 개정안 인가와 함께 3분기 연료비조정단가 5원/kWh 적용에 대해 별도의 의견이 없음을 최종 회신 했다. 이제 7월분부터 9월분 전기요금에 연료비조정단가는 5원/kWh을 적용하며, 4인가구(월 평균사용량 307kWh)의 월 전기요금 부담이 약 1천535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한전은 올여름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7월부터 9월까지 한시적으로 취약계층의 요금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복지할인 대상 약 350만 가구에 대해 할인 한도를 40%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 유공자, 기초수급,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배려계층은 3분기 연료비조정단가 적용에 따른 요금 증가폭만큼 할인 한도를 1천600원 추가적으로 상향해 월 최대 9천600원 할인할 예정이다. 3분기 연료비조정단가 5원/kWh 적용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 대부분의 전기요금 부담은 오히려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연동제 제도개선 및 3분기 연료비조정단가 조정은 높은 물가상승 등으로 엄중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국제연료가격 급등 으로 큰 폭의 전기요금 인상요인이 발생하고 한전 재무여건이 악화되는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한전은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력그룹사와 합동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매각 가능한 자산을 최대한 발굴해 매각하고, 사업구조조정, 긴축경영 등 모든 방안을 강구해 6조원 이상의 재무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 글로벌 기업들의 동향을 신속 정확하게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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