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상향되면서 병, 박스 등에 부착하는 라벨도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점착 라벨 전문 기업 한국에이버리데니슨(AVERY DENNISON)은 코리아팩(KOREA PACK, 국제포장기자재전) 2022에 참가해 자연추출 원료를 사용한 라벨지, 쉽게 뜯어 분리할 수 있는 유리병 리무버블 라벨, 이형지 리사이클링 프로그램 등 친환경 솔루션을 제시했다.
조형준 과장은 “최근 자원의 순환과 재사용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다양한 유리병에 붙어있는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없어서 재활용률을 떨어뜨리고 있다”라며 소비자의 재활용 분리 배출의 어려움을 짚었다.
이에 “코리아팩 2022에서 점착 라벨을 소비자가 쉽게 제거할 수 있는 리무버블 라벨지를 비롯해 그대로 배출해도 생분해 및 퇴비화가 가능한 친환경 라벨 소재 등을 소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팩] 포장에 사용하는 ‘점착 라벨’…자원 순환 생태계 조성한다](http://pimg.daara.co.kr/kidd/photo/2022/06/18/thumbs/thumb_520390_1655523433_12.jpg)
![[코리아팩] 포장에 사용하는 ‘점착 라벨’…자원 순환 생태계 조성한다](http://pimg.daara.co.kr/kidd/photo/2022/06/18/thumbs/thumb_520390_1655523439_56.jpg)
![[코리아팩] 포장에 사용하는 ‘점착 라벨’…자원 순환 생태계 조성한다](http://pimg.daara.co.kr/kidd/photo/2022/06/18/thumbs/thumb_520390_1655523444_43.jpg)
한편, 코리아팩 2022는 14일부터 17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식품, 의약품, 소비재 등 다양한 제품 포장을 위한 시스템 및 장비, 관련 부자재를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는 국제물류산업대전,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 국제화학장치산업전 등과 동시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