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심토스 2022] 공작기계 업계 ‘터줏대감’ 대경기공, 50년 업력 넘어 100년 기업으로
조혜연 기자|chohyeyeon@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심토스 2022] 공작기계 업계 ‘터줏대감’ 대경기공, 50년 업력 넘어 100년 기업으로

SIMTOS 2022 참가, 인덱스테이블·툴링시스템 등 선보여

기사입력 2022-05-26 16:01:26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2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금속절삭 및 금형기술, 툴링 및 측정기술, 제어기술 등 생산제조기술 분야를 통합적으로 전시한 ‘심토스 2022(SIMTOS 2022)’가 개최했다.

29개국 854개 업체, 4천825개 부스 규모로 행사가 열린 가운데, 50년 이상 기계 부품 및 장비를 전문적으로 공급하며 업계의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은 ㈜대경기공도 참가해 참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인덱스 테이블, 툴링 시스템, 페이싱 앤 보링헤드 등 공작기계 주변 장치를 주력으로 내세운 이번 전시 행사에서 대경기공의 장수 비결과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심토스 2022] 공작기계 업계 ‘터줏대감’ 대경기공, 50년 업력 넘어 100년 기업으로
㈜대경기공 이보영 상무

양보단 질(Quality), 장수 비결은 ‘신뢰’

대경기공은 1971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국내 기계 산업의 발전을 함께 해오고 있는 장수기업이다. 전시장에서 만난 대경기공의 이보영 상무는 오랜 기간 업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로 제품의 신뢰성, 정밀도를 꼽았다.

그는 “수입해서 아이템을 공급하는 만큼 국내 제품보다 가격이 비쌀 수밖에 없지만, 그만큼 고정밀도와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특히 고급 품질을 추구하는 수요자들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합리적인 가격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요소라고 덧붙였다. 해외 각국의 다양한 공급처를 갖고 있기 때문에 수요자의 니즈에 맞춰 적절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고 언급한 이 상무는 “일례로, 가격 경쟁력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면 대만 제품을, 품질이 우선순위라면 일본이나 이탈리아 제품을 선택해 소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적인 엔지니어링 기술로 제품 운영 전 과정 도와

그 외, 이 상무는 수입한 제품들에 대해 유지 보수,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도 신뢰를 장기간 이어올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전문지식을 보유한 베테랑 엔지니어들을 중심으로 설치, 시운전, A/S까지 제품 운영 전 과정에 대해 ‘토탈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조그만 부품이라고 하더라도, 문제가 생기면 양산 라인 전체가 중단돼 피해가 커진다”며 “즉각적으로 복구 서비스를 지원하고 생산 중단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지 수입처에서 직접 교육을 받은 자체 엔지니어가 상시 대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경기공에서 가장 주력으로 삼고 있는 산업은 공작기계 분야다. 공작기계 분야가 다른 산업에 비해 장벽이 높다고 본 이 상무는 “새로운 제품을 갖고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한번 진입하면 노력한 만큼 효과가 나타나는 분야”라고 얘기했다.

[심토스 2022] 공작기계 업계 ‘터줏대감’ 대경기공, 50년 업력 넘어 100년 기업으로


미래 먹거리 모색 중…전자·전기·사물인터넷(IoT) 기술과 결합할 것

산업 트렌드의 변화와 함께 대경기공도 50년 업력을 넘어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미래 먹거리를 모색 중이다.

이 상무는 “현재는 대경기공이 공작기계 주변 장치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그간 시의적절하게 아이템을 다양화하며 여러 위기 상황을 극복해왔다”며 “이같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변신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전자, 전기, 사물인터넷(IoT) 분야와 결합한 새로운 아이템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절삭가공 공작기계 분야는 대경기공이 특화된 부분인데, 이에 신기술을 접목하는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며 “예를 들어, 자동화·측정 등의 분야를 전문화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추천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