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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레스하우저 라만 분석기, LNG 상거래용 솔루션 인정 받아
김우겸 기자|kyeo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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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레스하우저 라만 분석기, LNG 상거래용 솔루션 인정 받아

기존 가스 크로마토그래피(GC)/기화기 시스템 대체 기대

기사입력 2022-05-18 14: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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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레스하우저 라만 분석기, LNG 상거래용 솔루션 인정 받아

[산업일보]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 기업 엔드레스하우저의 라만 분석기가 기존의 가스 크로마토그래피(GC)/기화기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인정받았다.

GERG(European Gas Research Group)가 주관한 LNG 조성 및 에너지 함량 측정법 비교 연구 결과다.

18일 엔드레하우저에 따르면, GERG 연구의 목적은 LNG 상거래 애플리케이션의 에너지 계산 과정에서 라만 기술의 측정 정확도와 정밀한 조성 측정을 입증하기 위해 벨기에 지브뤼헤(Zeebrugge, Belgium)에 있는 Fluxys LNG 기저부하 LNG 운송 시설에서 다년간의 연구를 진행했다.

GERG가 최근 발표한 'LNG 조성 확인 및 측정을 위한 라만 기술' 보고서를 보면, 엔드레스하우저의 라만 분석 시스템은 기존 GC/기화기 시스템보다 운영 비용이 훨씬 적게 들면서도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한 기술적 전문성을 덜 요구하고 있고, LNG 측정 불확실성에서는 차이가 없다고 진단했다.

라만 분석기의 R&D 및 제조를 담당하고 있는 Endress+Hauser Optical Analysis의 대표이사 존 슈네이크는 18일 배포자료에서 '라만 분광법은 LNG 조성 측정을 위한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분석 기술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고객사의 유지 관리 부담을 크게 줄이는 동시에 중요한 상거래에서 신뢰할 수 있는 LNG 측정 정확도와 정밀성을 보인다'라며 'LNG 프로세스 사슬의 중요 지점에서 유체 상태 측정을 위한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진화하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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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산업인들을 위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현안 이슈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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