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7일] ECB 위원, 인플레이션 광범위해지면 7월 50BP 인상 가능(LME Daily Report)](http://pimg.daara.co.kr/kidd/photo/2022/05/18/thumbs/thumb_520390_1652826712_81.jpg)
[산업일보]
17일 비철금속 시장은 상해 봉쇄 해제감 및 파월 의장 발언 기대감으로 증시가 강세를 보였지만 비교적 조용한 모습을 유지하며 품목별로 등락을 달리했다.
달러화는 약세를 이어 나갔다. ECB 내 매파 위원으로 알려져 있는 클라스 크노트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는 7월 50bp 금리 인상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CB 다음 통화회의는 6월 9일로 예정돼 있고 현재 7월 첫 금리 인상이 예상되고 있다.
크노트 총재 역시 25bp 인상이 적절할 것으로 보이지만 인플레이션이 광범위해 진다면 50bp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ECB의 매파적인 소식이 달러화 약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파월 의장은 금일 장 종료 후 월스트리트저널 주최 콘퍼런스에서 벌언을 할 예정이다. 현재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이 6월 회의에서 50bp 인상하는 것에 대한 힌트를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하이 당국은 봉쇄 강도를 서서히 낮춰 6월 1일부터 6월 중순 사이 정상적인 생산 및 생활 질서를 회복하겠다는 로드맵을 발표했다.
현재 중국 GDP가 0%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생산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정도 나오는 모습이다. 18일 비철금속 시장은 여러 가지 불확실성 속에서 방향성이 정해지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사료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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