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5월12일] 스태그 공포에 뉴욕증시 또 약세(LME Daily Report)

비철금속시장, 전일 상승분 반납하며 약세 전환

기사입력 2022-05-13 07:25:06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5월12일] 스태그 공포에 뉴욕증시 또 약세(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12일 뉴욕증시는 시장 예상치를 웃돈 4월 소비자물가의 여파에 이어 사상 최고 수준으로 급등한 4월 생산자물가 지표 소식에 주목하며 하락 출발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개장 전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PPI)의 상승률은 전년 동기간 대비 11.0%를 나타냈으며 이는 2010년 11월 이후 가장 높았던 지난 3월과 동일할 정도로 높은 수치다.

1년 전인 지난해 4월 당시 PPI 상승률은 6.5%였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정-통화당국이 돈풀기에 나선 데다 타이트한 노동 시장, 글로벌 공급망 붕괴, 에너지 가격 폭등 등 여러 예상치 못한 악재가 겹치며 폭등한 생산자물가는 일각에서 재기되던 ‘인플레이션 정점론’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생산자물가 지표 발표 후 약세를 보이던 미 10년 국채금리는 2.8% 선을 저점으로 반등했고, 인플레이션 우려 및 R의 공포가 다시금 시장을 짓누르며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빠르게 확산했다.

비철금속 시장은 전일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약세 전환한 채 하루를 마감했다.

전기동 3개월물은 미 PPI 지표 발표의 영향과 세계경제 둔화로 인한 금속 수요 감소 우려가 더해져 지난해 10월 이후 장중 처음으로 톤당 $9,000을 하회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달러 가치는 20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타 통화 구매자들에게 금속 가격 부담을 증가시켰고 고조되는 인플레이션 우려는 비철금속 가격뿐 아니라 유가 및 증시 하락에 큰 악영향을 미쳤다.

코메르츠은행 애널리스트 Daniel은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모두 우려로 돌아섰다. 중국 코로나19 정책, 주요 금속 소비국, 우크라니아-러시아 전쟁, 매파적 금리 인상 모두 세계경제와 금속 수요 전망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라고 분석하며 어두운 전망을 전했다.

4월 PPI 지표 발표는 ‘인플레 정점론’에 종지부를 찍을 만큼 가혹했다. 잠잠해질만하면 고조되는 스태그 공포로 증시, 국채 금리, 달러 등이 큰 변동성을 보이며 혼란을 빚고 있는 만큼 안정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시간이 다소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추천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