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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반도체 시장 성장 전망…韓, 반도체 수출액 역대 최고 예상

‘메모리반도체’ 서버 등 견조한 수요, ‘시스템반도체’ 차량용 반도체 등 성장

기사입력 2022-01-16 10: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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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반도체 시장 성장 전망…韓, 반도체 수출액 역대 최고 예상
사진=123RF

[산업일보]
지난해 반등한 세계 반도체 시장이 성장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한국의 반도체 수출액은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출입은행의 ‘2022년 반도체산업 수출 전망’ 이슈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메모리반도체의 경우 D램과 낸드플래시가 전년 대비 각각 0.8%, 2.6% 성장할 전망이다. 상반기에 수요기업의 재고소진 등으로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하락하지만, 하반기에 견조한 서버 수요 등으로 가격 반등을 기대해서다.

반도체 기업의 보수적 투자, 수익성 중심의 경영 등은 메모리반도체 공급량 증가율을 제한해 가격하락을 일부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출현, 중국 경제성장률 둔화, 인플레이션 등의 불확실성이 수요를 제약할 가능성은 있다.

지난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시스템반도체는 전년 대비 4.5% 성장할 전망이다. 보고서는 스마트폰 AP(Application Processor), 5G 통신칩, 전력관리반도체(Power Management IC, PMIC) 등의 수요가 증가하고 자동차의 전장화, 전기차 보급 확대 등으로 차량용 반도체가 성장한다고 예상했다.

한편, 반도체 시장 성장에 힘입어 올해 한국의 반도체 수출은 전년 대비 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스템반도체는 파운드리 첨단공정 매출 비중 확대 등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이미혜 한국수출입은행 선임연구원은 본보와 통화에서 “올해 한국의 반도체 수출은 약 1천313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며, “메모리반도체 가격하락에도 수출 물량이 증가하며 역대 최대 수출액 달성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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