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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대란으로 드러난 對중국 공급망 취약성

산업안보 차원에서 해석…관심?취약 품목 식별해 대책 마련해야

요소수 대란으로 드러난 對중국 공급망 취약성
사진=123RF

[산업일보]
최근 국내 시장을 들썩이게 했던 요소수 대란은 국내에서 유통되는 요소수의 대부분을 중국에서 수입하는 상황에서 중국이 자국 석탄 부족을 이유로, 수출 규제 나서면서 국내 공급이 막히게 됐다.

특정 수입품을 한 국가에 전적으로 의지하면서 발생된 이 같은 공급망 취약성 문제는 중국뿐 아니라 이미 일본 수출규제를 통해서도 경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전문 분석기관에서는 앞으로 공급망 취약성으로 인한 위협을 방지하기 위해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산업연구원의 ‘한국 산업의 공급망 취약성 및 파급경로 분석’ 보고서는 공급망 취약성을 산업안보 입장에서 해석하고 산업별 대응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무역통계를 기반으로 관심‧취약 품목을 식별해 산업별로 반드시 국내 조달이 필요한 전략 품목을 파악하고 비축을 포함한 비상계획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특히 대중국 수입에서 취약성이 관측되는 품목은 요소, 실리콘, 리튬, 마그네슘을 포함해 총 1천88개이며, 이 중 604개가 중간재에 해당함에 따라 중국산 중간재에 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공급망 취약 품목은 국내 주요 산업과 직결되기 때문에 유사시에는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공급망 안정을 위해 신난방 지역 등 조달선 다변화와 함께, 우리나라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식집약적이며 고부가가치 활동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원정 기자 sanup20@kidd.co.kr

제조기업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뉴스를 기획·심층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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