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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LNG 운반선 선박재 시장, IMO 및 EU 환경규제로 수요 증가 전망

독일 및 유럽 선사가 원하는 장치 구현이 중요

[산업일보]
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연료 황산화물(SOx) 함유 비중을 2020년부터 3.5%에서 0.5%로 강화하고, 이산화탄소(CO₂) 및 온실가스 배출기준 또한 2030년까지 2008년 대비 이산화탄소의 40%, 2050년까지 온실가스 50%를 배출감소 목표로 설정했다.

더불어 올해 7월 14일 EU집행위가 발표한 Fit For 55% Package에서는 온실가스배출권거래제(Emission Trading Scheme, ETS)를 5천 톤이 초과하는 대형 선박으로 확대 적용하는 등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LNG 선박재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 LNG 운반선 선박재 시장, IMO 및 EU 환경규제로 수요 증가 전망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독일 LNG 운반선 기자재 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독일 조선·해양 기자재 산업 매출액은 전년대비 4.9% 감소한 105억 유로다.

보고서는 비록 전년도에 비해 전체 매출액이 떨어졌을지라도, 전체 기업 중 31%는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해 이후 조선업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 운반선 또한 성장세를 탈 것이라고 예상했다. 향후 5년간 LNG 선박 시장은 3.6% 성장해 2천500억 원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IMO 및 EU의 환경 규제로 인해 LNG 운반선이 친환경 선박선으로 개조 혹은 신규 건조될 것으로 예상한 보고서는 ‘독일 교통부(BMVI)가 LNG 지원프로그램을 2021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LNG 운반선 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LNG 선박 기자재는 단순한 노동집약적 기술이 아닌 LNG 특성상 극저온 유체 제어 시스템, 화재·폭발 등의 재난방지 시스템 등 전기전자 및 부품소재 기술과 같은 첨단 기술을 필요로 한다.

보고서는 ‘한국 제조사들이 기술개발에 집중해 독일 및 유럽 선사가 원하는 장치를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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