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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제문화재산업전] LH토지주택박물관, 조상의 삶의 터전 현재에 재현

주거문화 역사부터 관련 주요 연구까지 추진

[2021 국제문화재산업전] LH토지주택박물관, 조상의 삶의 터전 현재에 재현


[산업일보]
‘집’은 구성원이 모여 사는 ‘공간’의 의미를 넘어 그 시대의 문화와 역사를 모두 알아볼 수 있는 귀중한 자원이기 때문에 ‘집’을 연구한다는 것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시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연구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문화재청과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립문화재연구소와 경주화백컨벤션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해 경주컨벤센션터(하이코, HICO)에서 9일 개막해 11일 막을 내린 ‘2021 국제문화재산업전’에 참가한 LH토지주택박물관은 우리민족의 주거건축문화와 토목건축기술을 테마로 한 전문박물관으로 1997년 경기도 분당에 처음 문을 열었으며 2015년 진주에 새롭게 단장을 마쳤다.

LH토지주택박물관은 ‘지혜로 지은 삶, 행복을 일구는 터’를 주제로 우리나라 주거문화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실물에 가까운 다섯 채의 집을 전시한 제1전시실과 건축 재료와 도구를 통해 우리 건축기술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제2전시실로 구성됐으며, 박물관의 소장유물을 소개하는 특별전을 위한 기획전시실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한편, 토지주택박물관은 박물관 개관 이후 꾸준히 조사·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문화재조사는 박물관이 개관한 1997년부터 시작돼 양주군 광역지표조사를 처음으로, 남한산성 행궁지 복원을 위한 대규모 조사, 임진강변의 고구려 유적인 호로고루성지, 한강유역 대규모 신라고분인 용인 보정리고분군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 왔다.

특히, 2004년에는 개성공단 개발 전에 파괴돼 사라져 버릴 수도 있는 문화유적을 보호하기 위해, 분단이후 처음으로 남북의 학자들이 만나 공동으로 문화재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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