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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올해 2분기 수출 성장···3분기 전망도 ‘GOOD’

반도체·석유화학 등 주요 품목 수출 호조 이어져

[산업일보]
우리나라의 수출실적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수출입 은행이 최근 발표한 ‘2021년 2분기 수출실적 평가 및 3분기 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올해 2분기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1% 증가한 1천568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올해 3분기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내외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韓, 올해 2분기 수출 성장···3분기 전망도 ‘GOOD’


이러한 실적은 반도체·자동차·석유화학·일반기계·선반 등 주요 품목의 수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반도체 수출액은 2018년 4분기에 기록한 1천545억 달러를 넘어서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국·미국 등 주요국을 대상으로 하는 수출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對 중국 수출은 코로나19로 가동을 중단했던 중국 공장이 정상화되며 반도체, 석유화학, 디스플레이 품목이 호조를 보였다. 對 미국 수출은 미국 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으로 소비 심리가 회복되면서 자동차 등의 판매가 늘어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흐름은 3분기 수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센터 서버 증설 등의 영향으로 반도체 D램 가격이 상승하고 주요국의 경제·산업 활동 재개로 유가·원자재가 역시 상승해 수출액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백신 공급, 경기부양책 등으로 미국·유럽연합(EU) 등 주요 선진국이 경기 회복세를 강화하고 중국·러시아 등 신흥국들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해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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