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2일] LBMA 금현물 상승세, 미국장 들어 달러 상승세(LME Daily Report)
저가매수세 유입에 비철금속 상승
[산업일보]
22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전기동의 경우 별다른 펀더멘탈 이슈가 없었으나 미국장 이전까지 달러 하락, 저가매수세 유입에 상승했다.
납의 경우 독일의 메이저 납 제련소가 홍수피해로 셧다운된 이슈가 여전히 유효하게 작용하면서 상승 무드를 탔다. 소폭이긴하나 22일 모든 비철금속 품목들의 LME 재고가 촉소됐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급락장 이후 비철금속 시장은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증시와 함께 상승하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으나 대장품목인 전기동의 가격이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횡보 중이다.
위험자산 선호 시그널은 혼조를 보였다. 유럽증시가 상승했고 미국증시는 소폭 상승 중에 있다. 원유와 비철금속도 올랐다. 동시에 VIX지수가 소폭 상승했고 국채금리는 하락헸다. LBMA 금현물과 달러는 동반상승했다.
이날 투자자들의 위험선호 양상이 명확하지 않고 분산돼 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시장에 생각보다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며 투자자들의 선호가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에 분산될시에는 금융자산의 가격이 뚜렷한 방향성을 가지지 않는 상태로 횡보할 가능성이 있다.
유럽증시와 미국증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실업수당청구건수를 포함해 22일 발표된 경제지표들은 시장의 상승세를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실망스러운 지표발표에 투자자들의 선호가 일부 안전자산으로 분산됐다고 해석했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