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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격차, 디지털화가 가속화될수록 심화될 것

한국이 APEC 내 ‘디지털 포용’ 의제 선점해야

디지털 격차, 디지털화가 가속화될수록 심화될 것

[산업일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가 디지털 포용에 관심을 가지고 ‘디지털 포용 국제공조 플랫폼’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우리나라가 이에 협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외경제연구원(KIEP)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디지털화와 한국의 협력방안' 보고서는 OECD, ASEAN, G20 등 다른 국제기구나 협의체들이 디지털 혁신에 기반한 성장에만 초점을 두는 상황에서 APEC이 선제적으로 디지털 포용에 관심을 가지고 역할을 강화할 때 한국이 APEC 내에서 디지털 포용 의제를 선점하고, 이에 대한 새로운 규칙과 기준을 주도적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디지털화가 역내 국가들의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점은 긍정적이나, 스마트폰과 인터넷 등 디지털 기기에 대한 접근성·활용성에서 비롯된 격차로, 국가간·계층간 경제적·사회적 불평등 등 디지털 격차는 코로나19 이후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들 들어, 디지털 정보의 저장·관리·활용 등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보안 인터넷 서버 수의 두 그룹(APEC 고소득 회원국과 저소득 회원국)간 격차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 보고서는 디지털 기반의 혁신과 함께 포용을 통한 균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나라가 APEC 내에서 디지털 포용 의제를 선점하고,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디지털 포용 이슈에 대한 회원국간 협력 강화를 주도하는 한편, △디지털 포용과 관련된 정책·사업 내용 및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APEC 내 디지털화 지수 개발과 경제적 효과 측정연구 등을 주도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김원정 기자 sanup20@kidd.co.kr

제조기업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뉴스를 기획·심층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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