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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하반기 韓 경제, 산업별 희비 엇갈려

조선·해운·반도체 ‘맑음’, 해외건설 ‘흐림’

[산업일보]
경기부양책, 코로나19 백신 보급 등으로 올해 세계 경제의 완만한 회복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조선·해운·해외건설·반도체 등 산업별 전망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2021년 하반기 韓 경제, 산업별 희비 엇갈려


한국수출입은행의 ‘2021년 하반기 경제·산업 전망’에 따르면, 조선산업의 올해 상반기 수주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6.7% 증가해 267.1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컨테이너선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환경규제 영향으로 LNG선 수주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 흐름은 하반기까지 이어지며, 카타르발 대규모 LNG선 발주 등으로 조선산업의 올해 총 수주액은 전년대비 123.2% 증가한 43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해운산업은 세계 각국의 수출입 물량이 증가해 컨테이너선이 사상 최고치 운임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컨테이너선 운임지수(CCFI)는 전년 동기 대비 132.1% 상승한 2천51을 기록했으며, 하반기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해외건설의 경우 하반기 중동지역 발주 증가 기대에도 연간 수주액은 전년대비 감소할 전망이다. 유가 상승, 경기부양 등으로 인프라 구축이 확대돼 하반기 해외건설 수주액은 상반기 대비 증가하겠으나, 올해 총 수주액은 전년대비 6.0% 감소한 330억 달러로 예상된다.

한편, 코로나19로 비대면 산업이 성장하며 올해 상반기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대비 18.8% 상승한 571억 달러를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서버 수요 증가,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 등이 반도체 수출을 견인하며 수출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경기 불확실성은 존재하나 글로벌 경기회복, 유가 상승 영향으로 올해 수출은 전년대비 약 20% 증가한 6천10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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