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소 경제’ 둘러싼 글로벌 연료전지시장 경쟁 본격화

한국, 수소법 시행으로 제도 개선…올해 8천244억 원 예산 투입

‘수소 경제’ 둘러싼 글로벌 연료전지시장 경쟁 본격화

[산업일보]
세계 수소연료전지 시장의 고성장이 예고되고 있다.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는 '양성자 교환 막 연료전지 시장(PEMFC : Proton Exchange Membrane Fuel Cell) 시장' 보고서에서 관련 시장이 ’21년부터 ’28년까지 연평균 40.6%의 고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했다.

수소 연료전지는 전해질 유형에 따라 알칼리 연료전지(AFC), 인산연료전지(PAFC),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고분자 전해질막 연료전지 또는 양성자 교환막 연료전지(PEMFC) 등으로 분류된다.

이처럼 수소 연료전지는 그 종류가 다양하지만 전기자동차에는 PEMFC가 주로 탑재되고 있다.

언급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PEMFC 산업이 성장에 제한을 받고 있간 하지만 세계 여러 국가들의 배출 가스 발생 없는 차량의 촉진을 위한 연료전지 전기자동차 관련 정책 및 인프라 구축과 자동차 제조사들의 수소 구동 차량 개발 등이 시장 수요를 견인하는 중요 요소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해외 정부들도 수소 경제 촉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신에너지차량(New Energy Vehicle) 로드맵에 따라 수소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을 발표했다.

일본은 ’20년에 브루나이로부터 수소를 수입하는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올해 2월 호주 빅토리아주의 갈탄을 통한 수소 제조를 시작했다. 여기서 제조된 수소는 해상운송을 통해 일본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미국은 ’50년까지 탄소중립 등 국가 환경목표 이행 및 경제 활성화 전략으로 수소산업 육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미국 에너지부는 생산, 운송, 저장, 활용을 포괄하는 수소 전략 수립기도 했다.

독일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수소경제 활성화 90억 유로 투자 계획을 앙헬라 메르켈 총리가 ’19년 5월에 개최된 피터스버그 기후대화 기조연설에서 밝힌 바 있다. 또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23년까지 국내 70억 유로, ‘24년까지 해외 20억유로의 정부 예산을 투입할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올해 2월 5일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수소법)'을 본격 시행했다. 또한 수소 생산-유통-활용 전반에 걸쳐 균형있는 수소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나가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SK·현대차·POSCO 등의 기업들이 ’30년까지 43조원 규모의 수소경제에 투자하고 정부도 값싼 수소를 공급하기 위해 액화수소 생산-운송-활용 전반을 아우르는 일괄지원 체계 구축, 액화수소 안전기준 마련 등 제도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더불어, 우리 정부는 올해 수소 모빌리티, 수소 생산·유통인프라, 핵심기술 개발과 수소시범도시 등에 작년보다 40% 증가한 8천244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원정 기자 sanup20@kidd.co.kr

제조기업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뉴스를 기획·심층 보도하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ad광고추천제품

0 / 1000

추천제품

1/9

가상화폐 시세

loader
Bitcoin logo icon

비트코인

%
Ethereum logo icon

이더리움

%
Ripple logo icon

리플

%
Provided by Bithumb logo i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