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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맞잡은 한화솔루션-효성첨단소재, 수소 시장 가치 키운다

1천600억 원 상당 규모의 탄소섬유 공급 계약 체결해

손 맞잡은 한화솔루션-효성첨단소재, 수소 시장 가치 키운다


[산업일보]
한화솔루션과 효성첨단소재가 5일 1천572억 원의 탄소섬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효성첨단소재가 올해 4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기간 6년)까지 한화솔루션이 지정하는 국내외 장소에 공급하는 건이다.

키움증권의 ‘한화솔루션/효성첨단소재, 점진적으로 수소 관련 밸류에이션이 추가될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계약 체결로 한화솔루션은 수소저장 탱크의 가장 높은 원가를 차지하고 있는 탄소섬유를 안정적으로 공급을 받고, 효성첨단소재는 CNG탱크, 수소탱크, 전선심재부문의 높은 경쟁력(M/S 2위)을 바탕으로 규모의 경제 효과가 추가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솔루션은 부산사업장(단일 공실 규모로는 국내 최대 설비 보유)에서 수소탱크를 포함한 고압탱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14년부터 꾸준히 연구/개발을 통해 CNG가스 저장용 Type 4 탱크의 경우 국내/외 인증을 통과했고, 북미/러시아/유럽/중국/인도 등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수소 저장용 Type 4 탱크는 다양한 용도(드론/자동차/트럭/버스/충전소/튜브 스키드 등) 및 다양한 용량의 고압탱크 제품에 대한 국내/외 인증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한화솔루션은 인수한 시마론을 통해 대형 수소 운송용 트레일러/충전소용 탱크를 생산하며 미국 등의 수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시마론이 보유한 항공우주용 탱크 기술을 활용해 UAM, 항공우주, 선박용 액화가스 탱크 분야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해외 수소탱크 업체들을 고려하면 점진적으로 밸류에이션 추가 할증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효성첨단소재는 2011년 국내 최초로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하고, 2013년 ‘탄섬’이라는 탄소섬유 브랜드를 런칭하며 탄소섬유 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자동차 차체 프레임, 루프, 사이드 패널 등에 탄소섬유를 적용하고 있고, 수소전기차와 CNG 버스의 핵심부품인 연료탱크 등 고압용기 제작에도 탄소섬유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효성첨단소재는 전주시의 탄소 소재 특화단지 앵커기업으로 지정됐고, 효성첨단소재 전주공장 인근에 탄소 관련 기업과 연구/개발이 입주할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관련 다운스트림이 확장되는 가운데, 중장기 공급 계약 체결과 점진적 증설로 인한 규모의 경제 효과가 추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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