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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철근가격, 2분기 대폭인상 예상돼

중국 열연가격 급등으로 국내 철근 가격까지 영향

국내 철근가격, 2분기 대폭인상 예상돼


[산업일보]
중국 철강시황이 양호한 3월 제조업 PMI와 정부의 철강생산 감축 기대감에 열연을 중심으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열연 유통가격은 주간 7% 급등하며 2008년 이후 최고치를 이어가는 중이다.

키움증권의 ‘2분기 국내 철근가격 대폭 인상’ 보고서에 따르면, 원재료가격은 철광석이 정부의 철강감산정책에 따른 수요둔화 우려가 지속되었지만 양호한 경기지표에 지지되며 약 4% 상승했다. 호주 강점탄은 9주 만에 약세가 진정되며 강보합세로 전환됐다.

중국 spot 열연가격과 철광석/강점탄가격 spread는 지난 Cycle의 고점이었던 2018년 상반기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이기 때문에, 2분기에도 고로사들의 마진확대가 확보된 상황이다.

성수기진입과 제강사들의 가격인상으로 국내 철근 유통가격이 4주 연속 상승하며 2012년 이후 처음으로 80만 원 대를 돌파했다. 아울러, 철근-고철 spread는 2009년 이후 최고치로 상승했다.

중국 발개위(NDRC)와 공신부(MIIT)가 목요일 공동성명을 통해 2016년 이후 5년만에 국가적 차원의 철강설비 재조사를 진행해 올해 조강생산량 감축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키움증권의 이종형 연구원은 “현대제철은 고철가격의 상승률을 반영해 2분기 철근가격을 80만3천 원으로 책정해 1분기 대비 8만8천 원 인상됐다. 이는 3개 분기 연속 인상으로 9년만에 최고가로 상승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4월에도 냉연도금 제품가격의 인상이 러쉬가 이어지고 있다”며, “현대제철은 냉연도금 전제품은 5만 원이 인상됐으며, 동부제철은 7만 원, 동국제강은 7~10만 원이 각각 인상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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