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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미래 신도시 '네옴 더 라인', 재생에너지로 전력 공급 예정

자금·외국인 투자·규제 등 난관 남아

사우디 미래 신도시 '네옴 더 라인', 재생에너지로 전력 공급 예정

[산업일보]
사우디아라비아의 미래 신도시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월 10일 사우디의 MBS(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170km에 달하는 직선 모양의 도시 '네옴 더 라인'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7년 앞서 발표된 네옴시티는 석유에 의존하는 사우디 경제 구조에 변화를 주기 위한 프로젝트 중 하나다. 서울의 약 44배 면적으로 사우디 북서부에 지어질 네옴시티는 인공강우 시스템, 로봇 집사, 하늘을 나는 택시 등이 구현될 스마트 도시다.

MBS 왕세자는 자동화 공장, 최첨단 병원, 리조트 시설, 첨단 산업 등이 어우러진 네옴 구축을 통해 사우디를 중동의 초국경 경제지대로 육성할 계획이다.

산업연구원(이하 KIET)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인 '사막에 들어서는 꿈의 도시, 네옴 더 라인'에 따르면, 그 이후 3년 만에 발표된 '더 라인'은 네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더 라인의 지상은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인간 중심의 거주 구역으로 건설되며, 교통수단 및 유틸리티 등 인프라는 지하에 조성된다.

올해 1분기부터 본격 건설에 들어갈 이 도시는 재생에너지로 구동되며, 100만 명 규모의 도시가 될 예정이다. 총 건설 비용은 1천억에서 2천억 달러 사이로, 사우디 공적 투자기금의 자금 지원과 국채 매각, 외국인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그러나 네옴시티 건설에는 막대한 프로젝트 자금 조달 가능성과 각종 제약, 대규모 프로젝트의 전무한 성공 경험, 기술 제약이라는 난관이 남아있다.

KIET 빙현지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그럼에도 MBS 왕세자는 강력한 리더십을 통해 각종 프로젝트를 지휘하고 규제 완화에 힘쓰고 있다'며 '이러한 장애물에도 진행 중인 네옴 더 라인 프로젝트의 가능성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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