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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을 2개월로…코로나19 ‘팬데믹’이 촉발한 기술의 진화

CES 2021 주요 동향 분석을 통해 바라본 미래 기술 트렌드

[산업일보]
2020년을 강타한 코로나19는 2021년에도 여전히 팬데믹(세계적인 전염병 대유행) 기세를 유지하며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 강력한 전염병 사태는 많은 전시회의 취소를 야기했고, 일부는 온라인 개최로 돌파구를 찾았다.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도 2021년, 첫 개최 후 54년 만에 처음으로 온라인 전시를 진행했다.


온라인으로 개최되면서 2020년 대비 참가기업이 43%로 줄어들었지만, ‘기술 혁신의 장’의 면모를 잃지 않은 CES 2021를 통해, 미래 주도 기술 트렌드를 분석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경련국제경영원은 23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관에서 ‘CES 2021 디브리핑 & MWC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했다.

2년을 2개월로…코로나19 ‘팬데믹’이 촉발한 기술의 진화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이날 키노트 발표자로 나선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년이 걸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2개월, 이커머스가 10년치 발전이 8주 만에 압축적으로 나타났다”며, 인류에게 고통을 안겨주고 있는 코로나19가 기술 혁신에는 크게 일조했다고 말했다.

방역을 위해 집에 갇혀있는 시간이 증가하자, 생리적인 욕구와 개인의 정체성을 인정받기 위한 욕구가 증가하면서 사람들의 욕구의 방향은 온라인 플랫폼을 향했고, 이로 인해 IT 업계에서 크고 작은 변화들이 끊임없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기술 혁신의 키워드로 ‘디지털(Digital)’과 ‘스마트(Smart)’를 꼽은 고 센터장은 향후 기술 관련 이슈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과 함께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ence)’가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 이슈가 강조되면서 탄소경제는 결국 좌초되고,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생각해야 만이 투자를 받을 수 있는 시대가 왔다는 것이다.

“친환경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교집합은 자동차”라고 밝힌 고 센터장은 내연기관은 줄어들고 전기차 시대가 도래하면서 관련 기술 기업들이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새로운 폼팩터가 등장하고, AI 활용 영역이 확장되며, 로보틱스와 드론·디지털 헬스 기술이 주목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년을 2개월로…코로나19 ‘팬데믹’이 촉발한 기술의 진화
정구민 국민대학교 창의공과대학 전자공학부 교수


정구민 국민대학교 교수도 CES 2021 핵심 키워드로 ‘언택트(Untact)’, ‘홈코노미(Homeconomy)’, 그리고 ‘ESG’를 꼽았다.

정 교수의 발표에 따르면, CES 2021에서는 ‘언택트’, 비대면 사회로 변화하면서 5G·디스플레이·AI·IoT·자율주행·AR/VR·디지털 의료 등 관련 온라인 기술이 성장했고, 일상으로 회복하기 위한 ‘홈코노미’, 스마트홈 관련 기술이 대두됐다.

또한, 코로나19를 통한 환경 문제에 대한 반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소비자의 변화를 반영한 ‘ESG’가 트렌드로 자리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CES 2021의 기술적 핵심 이슈로는 ▲5G-IoT-AI 융합 가속화 ▲홈코노미와 디스플레이의 진화 ▲AI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의 가속화 ▲웨어러블 진단과 치료의 진화 ▲AR/VR의 성장 ▲더 중요해지는 로봇이 꼽혔다.

또한 6대 기술 트렌드는 ▲디지털 헬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로봇과 드론 ▲자동차 기술 ▲5G연결 ▲스마트시티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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