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잡지협회 제44대 회장에 한국방송출판 백종운 대표이사 선출

기사입력 2021-02-17 17:33:34

[산업일보]
한국잡지협회 제44대 회장으로 백종운 후보가 선출됐다.

한국잡지협회(이하 '잡지협회')는 17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59차 정기총회를 열고, 한국방송출판㈜ 백종운 대표이사(사진)를 제4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감사에는 김진구 ㈜전북언론문화원 대표이사와 김병훈 (사)행복한가정문화원 대표가 선출됐다. 44대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오는 2023년 2월 28일까지다.

총회는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지침을 따라 서면으로 대체했다. 이날 행사는 ▲성원보고 ▲개회선언 ▲개회사 ▲의안 처리 ▲폐회 순으로 진행했다. 안건으로는 2020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안),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제44대 회장 및 감사 선출의 건이 논의됐다.

제42대 회장과 43대 회장을 역임한 정광영(건축세계(주) 대표이사) 회장에 이어 44대 신임 회장이 된 백종운 당선자는 "한국잡지계의 발전과 언론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전임 회장에 이어 잘 운영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뒤 “여러 회원사 매체 선후배님들과 함께 잡지산업의 새 장을 열어 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백종운 당선인은 한국방송출판(주) 대표이사로 월간 굿모닝 팝스를 발행하고 있다. 제39대 잡지연구소운영위원회 위원, 제41대 협회이사, 제43대 회장후보, 제43대 협회이사 등을 역임하며 잡지산업 발전에 공헌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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