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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가총액 TOP 10 진입한 TSMC, 글로벌 IT 시장 ‘주목’

한국을 포함한 반도체 등 IT관련 수출 경기가 강한 탄력 예상

글로벌 시가총액 TOP 10 진입한 TSMC, 글로벌 IT 시장 ‘주목’


[산업일보]
지난 21일 종가 기준으로 대만 TSMC 주가가 전일대비 4.02% 상승한 673대만달러를 기록했다. TSMC 주가는 올해만 27% 급등하면서 시가총액 기준으로 글로벌 10위에 진입했다. 지난해에도 TSMC 주가는 연간 60%나 상승하면서 FANG 지수와 더불어 글로벌 성장주를 견인 중이다.

하이투자증권 ‘대만 TSMC, 글로벌 시가총액 10위 등극의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코스피도 최근 급등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TSMC 급등 영향 등으로 2018년 초 대비 대만 가권지수와 코스피 지수간 괴리폭은 크게 줄어들지 못하고 있다.

대만 TSMC 주가 급등 배경은 당연히 반도체 업황 사이클의 회복에 기인하고 있다.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실적호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강하게 작용하는 상황에서 바이든 행정부 출범과 더불어 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FANG으로 대변되는 미국 빅 테크 기업들의 주가 랠리가 TSMC 등 글로벌 반도체 등 IT업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저효과와 디지털 경제 부상 등으로 플러스 증가율을 기록 중인 국내 반도체 수출은 상반기 강한 상승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기저효과와 더불어 디지털 경제 패러다임 전환 가속화에 따른 반도체 수요 증가 등이 반도체 등 IT 업황 사이클의 빠른 회복을 이끌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1~20일까지 국내 반도체와 무선통신기기 수출증가율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1.6%, 60.5%로 양호한 수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더욱이 한국은 물론 대만, 중국 IT수출이 동반 호조를 보이고 있음은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회복 혹은 디지털 경제 전환 강화를 위한 새로운 디지털 경제관련 신공급망의 출현 가능성을 시사한다.

하이투자증권 박상현 연구원은 “이미 디지털 경제부문에서 한두 발 앞서고 있는 미국과의 기술 경쟁을 위해 중국 정부가 디지털 인프라 투자 확대를 포함한 쌍순환 정책을 강화할 계획임은 반도체 업황 사이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공산이 높다”며, “빅 테크 업체와 자동차 업체 간 융복합 움직임 강화 역시 반도체 등 IT 업황 사이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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