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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7.7~9.2% 전망

한국무역협회, ‘2021년 대중 수출,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

[산업일보]
지난해 중국의 경제회복 추세에 따라 해외 및 중국 각 기관들은 올해 중국 GDP에 대해 7.7~9.2%의 다양한 예측을 발표했다.

한국무역협회(이하 KITA)가 최근 발표한 ‘2020년 중국 경제무역 동향 및 시사점’에 따르면, 올해 1월 IMF와 세계은행이 각각 발표한 보고서는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모두 7.9%로 전망했다.

IMF는 지난해 10월에 발표했던 전망치(8.2%) 대비 소폭 하향조정했으며, 올해 중국정부의 재정지원이 지난해 대비 약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과학원은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외국기관 대비 다소 높은 8.5%로 예측했으며, 전반적으로 전고후저(前高後低)의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수출은 올해 상반기 여전히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 올해 전체적으로 전고후저의 양상을 보이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미국 유럽 등 국가들의 방역 상황이 여전히 안정되지 못하고 있어 앞으로 수개월간 중국산 제품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클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부터 방역 사태가 점차 안정될 경우 각국의 생산능력이 점차 회복되면서 중국의 수출 증가세도 완만해 질 가능성이 있다.

중국 현지기관들은 올해 중국의 수출은 약 7.5%~10%, 수입은 약 1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 경제연구소 캐피털 이코노믹스(Capital Economics)는 지난해 취했던 중국정부의 경기부양 조치에 따라 당분간 수입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나 올해 정책적 지원이 점차 사라질 경우 수입 증가세가 완만해질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7.7~9.2% 전망

KITA 관계자는 보고서를 통해 ‘1월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정식 취임하면서 중국은 앞으로 미국의 대중 정책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해 긴밀히 주시하고 있고, 미중 관계는 중국의 경제발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며 ‘지난해 11월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협정문이 정식 서명되면서 중국은 처음으로 일본과의 첫 FTA를 실현하게 됐다. 12월 중국 포괄적 투자협정 체결에도 합의해 올해에는 관련 협정에 대비한 제도 정비 및 국영기업 개혁 등 관련 과제들도 점진적으로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0년 한국이 중국 수입시장에서 마이너스 성장을 하면서 그동안 7년 간 차지해 왔던 1위 수입대상국 지역 지위를 대만에 내주고 일본에 비해서도 뒤처지게 됐다’며 ‘최근 중국의 생산·소비·투자 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고 대중 수출이 지난 2개월 간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어 올해는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상식 기자 scs9192@kidd.co.kr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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