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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제품 생산·소비 1위 중국, 생산 및 사용 제한 본격화

올해부터 발포플라스틱 음식 용기, 플라스틱 면봉 중국 내 생산 및 판매 금지

[산업일보]
플라스틱 제품 생산 및 소비 세계 1위 국가인 중국이 플라스틱 제한 정책에 나섰다.

한국무역협회(이하 KITA)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인 '중국 플라스틱 제한정책 실행 현황 및 시사점'에 따르면, 중국의 플라스틱 소비량은 전 세계 플라스틱 소비량의 20%를 차지하며 2019년 플라스틱 빨대 생산량은 약 460억 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스틱 제품 생산·소비 1위 중국, 생산 및 사용 제한 본격화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 폐비닐 매립량도 상당해 중국 내 환경오염 문제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지난해 1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생태환경부는 공동으로 '플라스틱오염 관리강화제안'을 발표했다. 이로 인해 올해부터 발포플라스틱 음식 용기, 플라스틱 면봉은 전국에서 생산 및 판매가 금지된다. 미세플라스틱 조각이 포함된 일상 화학제품도 올해부터 생산이 금지됐으며, 2023년부터는 판매도 할 수 없게 된다.

미세 플라스틱 입자가 들어간 일상용 화학제품은 샴푸, 클렌징폼, 손 세정제, 비누, 치약 등을 포함한다고 이 보고서는 설명했다.

'플라스틱오염 관리강화제안'은 플라스틱 오염관리에 대해 단계적인 목표를 내세우고 있으며, 2026년부터는 상점 및 음식배달 시 사용하는 분해불가 비닐봉지, 택배 비닐 포장 등의 사용이 금지된다. 일회용 식기 소모율도 30%로 감소해야 한다.

베이징, 상하이, 저장성, 하이난성을 제외한 중국의 각 성, 직할시, 자치구에서도 플라스틱 제한 정책을 2021년, 2023년, 2026년으로 단계적 목표를 설정해 실행할 계획이다. 하이난성의 경우 이미 지난해 12월 1일부터 플라스틱 제한 및 금지조항이 법적 효력을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다.

KITA 관계자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 기업 및 중국 시장에 진출한 외국 대기업은 이러한 정책 변화에 맞춰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정지하는 등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기업도 중국 시장 진출 시, 플라스틱 제품 제한 정책에 유의해 제품 개발 및 수출을 계획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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