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0일] 바이튼 대통령 취임식, 주요국 증시 상승(LME Daily Report)
LME Ring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나…새로운 방향의 거래소 혁신 주목
[산업일보]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식이 한국시간 21일 새벽 2시에 진행되면서 미국에서 새 정권의 시작을 알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맞이 인사를 생략하고 극단 주의자들의 테러 및 비상사태가 염려되는 등 취임까지의 기간이 순탄치 않았던 만큼 안도감도 컸다.
주요국 증시는 바이든 취임 이후 경기 부양책이 더 풍성하고 확실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쟈넷 옐런 재무부 장관 후보자도 어제 연설에서 부양책 규모 및 앞으로의 정부 재정 지원을 확실시하면서 각종 자산 및 원자재 품목들의 가격 하단을 지지했다.
ICSG, IAI, INSG 등의 연구 기관들이 금속 품목의 10~12월 데이터를 발표했다. 대부분의 품목들의 생산량이 증가한 수치를 나타내 글로벌 수요 회복이 진행 중임을 나타냈다.
몇몇 애널리스트들은 비록 비철금속 품목들이 2020년에 큰 상승폭을 보였으나 우호적인 재정 지원 풍토에서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코멘트하는 등 바이든 정권에 대한 기대심리도 가격 하단을 지지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전기동은 오늘 상승 마감하면서 3개월물 기준 톤 당 $8000대에 안착했다. 3개월물 대비 현물 할인폭이 톤 당 $2.75까지 감소하면서 단기 현물시장이 타이트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약보합세를 보이던 알루미늄도 다른 금속들의 상승여파를 받아 반등하는 모습이다. 다만, Capital Economics 의 한 전문가는 알루미늄 수요가 올해 상반기가 끝날 때까지는 중국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이어지겠지만, 이후에는 점차 그 속도가 둔화될 것으로 판단, 가격 부담이 예상된다고 했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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