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디스플레이 업체들, 하반기 삼성디스플레이 OLED 증설에 기대

애플(Apple) 및 중국 세트 업체의 OLED 스마트폰 출하량 확대 예정

디스플레이 업체들, 하반기 삼성디스플레이 OLED 증설에 기대


[산업일보]
2020년은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들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해였다. 삼성 디스플레이향 주요 장비 업체들(AP시스템, 에스에프에이, 아이씨디, 에프엔에스테크, HB테크놀러지 기준)의 15일 종가 기준 주가 상승률은 2020년 1월 2일 대비 -7%를 기록하며 코스닥 지수 상승률(43%)을 크게 하회했다.

키움증권의 ‘장비 업종에 대한 눈높이 상향 필요’ 보고서에 따르면, 수 년 전부터 기대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중소형 OLED 신규 투자가 여러 차례 실망감으로 돌아오고, 대형 QD 디스플레이 또한 QD-OLED 라인의 양산이 예상 대비 지연되고 있어 단기 내 추가 투자 가능성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편,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투자가 지속되고 있으나, 삼성디스플레이의 신규 투자 대비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를 받고 있어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들의 주가 상승을 이끌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결국 부진한 주가를 탈피하기 위한 주가 상승의 swing factor는 여전히 삼성디스플레이의 신규 투자가 될 것이다.

현재 신규 라인 증설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낮아져 있는 상황이나, 전문가들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중소형 OLED 증설이 2H21에는 재개될 것으로 판단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신규 투자를 추진하는 이유는 ‘Apple 및 중국 세트 업체의 OLED 스마트폰 출하량 확대’와 함께 2022년 Apple의 ‘OLED iPad’ 및 ‘폴더블 iPhone 출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2022년 iPad 1개 모델에 OLED 패널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하며, 연간 iPad 출하량이 2018년 4천330만 대, 2019년 4천990만 대를 기록했고, 2020년은 5천 만 대 이상이 전망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022년 OLED iPad는 최소 1천 만 대 이상의 출하가 예상된다.

키움증권 김소원 연구원은 “11인치 iPad Pro 기준으로 계산 시 35K~40K/월 규모의 Capa가 OLED iPad용으로 사용될 것으로 추정되며, 2022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의 확대도 고려한다면 삼성디스플레이의 신규 라인 투자는 2H21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 LCD 라인인 L7-2 혹은 L8-1-2의 셧다운 후, 30K/월 규모의 중소형 OLED 투자를 집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A5 신규 공장은 2022년부터 활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ad광고추천제품

0 / 1000

추천제품

1/9

가상화폐 시세

loader
Bitcoin logo icon

비트코인

%
Ethereum logo icon

이더리움

%
Ripple logo icon

리플

%
Provided by Bithumb logo i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