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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시회, 온오프 동시 개최로 랜선타고 참관객 몰이 기대

전시회 시작 2주 전부터 온라인에서 공개…사전 미팅 예약 신청

[산업일보]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 예정인 넵콘재팬(NEPCON JAPAN), 오토모티브 월드(AUTOMOTIVE WORLD), 로보덱스(RoboDEX), 스마트 팩토리 엑스포(SMART FACTORY Expo), 웨어러블 엑스포(WEARABLE EXPO)가 오프라인 전시장 개최와 함께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일본으로 출장을 가지 않아도 사무실에서 인터넷을 통해 편안하게 해외 전시회를 보면서 시장동향과 신제품을 볼 수 있게 됐다.

이들 전시회의 주최사인 리드 엑시비션스 재팬(Reed Exhibitions Japan)은 랜선을 통해 세계 각국의 참관객이 대거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관객는 오프라인 전시장을 방문하듯 온라인 플랫폼에 설치된 각 참가사 부스를 방문해 브로슈어를 다운로드하거나 영상통화 및 실시간 채팅을 통한 상담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참관객들이 참관 계획을 미리 세울 수 있도록 전시회 시작 2주 전부터 온라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참관객은 전시회 때 온라인으로 비즈니스 미팅을 하고 싶은 참가사와 사전 미팅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본보에서는 동시 개최 예정인 4개 전시회의 참관 포인트를 짚어본다.

넵콘재팬 2021, 5G 관련 제품 다수 전시돼

이번 전시회에는 실장 기술을 중심으로 최신 일렉트로닉스 제조 및 개발 솔루션 등이 출품될 예정이다.

전시 주최사는 이번 전시회에 신규 참가 290개사, 동시 개최되는 전시회 참가사를 포함하면 총 1950개사가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 사무국장 마에조노 유히는 5G와 관련한 전시가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일본 시엠케가 밀리미터파 레이더 용도 등에 맞춘 저전송 손실 기판 재료를 사용한 고주파 기판을 전시한다.

또한 로샤스 코퍼레이션은 5G·밀리미터파 안테나 용도에 최적인 저유전율·저손실 열경화성수지의 기판 재료를 전시한다. ZEFA는 5G 대응 소재를 위한 3차원 회로 형성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일본 전시회, 온오프 동시 개최로 랜선타고 참관객 몰이 기대
▲ 마에조노 유히 사무국장 (사진=Reed Exhibitions Japan Ltd.)

전시회와 동시 개최되는 세미나에서는 무라타 제작소 나카지마 사장이 5G 전략에 대해 강연하는 기조 강연을 포함해 차세대 통신 규격인 6G를 테마로 도코모 나카무라 중역의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과거에 진행한 세미나 가운데 호평을 받은 세미나를 엄선한 ‘일렉트로닉스 첨단 기술 포럼’도 개최될 예정이다.

오토모티브 월드 2021, ‘전자’,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발전

자동차 기술 전시회인 ‘제13회 오토모티브 월드(AUTOMOTIVE WORLD)’는 제조사가 중심이었던 자동차 업계가 최근 몇 년 사이 ‘전자’,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흐름을 반영해 ‘차량용 소프트웨어 존’을 개설했다.

또한 전시회와 동시 개최되는 세미나 기조강연에서도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제작, 향후 모빌리티의 변화’란 주제로 닛산 자동차와 소니가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 주최사는 이번 전시회에 미국 IT 대기업과 독일 자동차 제조사의 소프트웨어 강연도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MaaS 관련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MaaS Expo가 처음 열린다. 그 외 자율 주행, EV/HV/FCV 등 CASE(연결/Connected, 자율/Autonomous, 공유/Shared, 전기/Electric)의 개념을 망라한 첨단 기술과 자동차 하드웨어에서 빠질 수 없는 부품 가공 및 경량화 기술들도 소개될 예정이다.

로보덱스 2021, ‘물류 혁신’ 로봇에 주목

RoboDEX 2021의 마에조노 유히 사무국장은 올해 전시회 참관 포인트로 ‘물류 혁신에 공헌하는 로봇이 다수 전시되는 것’이라며 ‘2022년 로보덱스에는 AI 장착 로봇 개발 촉진을 위해 ‘로봇용 AI 존’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Doog이 협동 이송 로봇 ‘Thouzer’를 전시하고, 마루베니 정보시스템은 프랑스 ffidence와 자율주행형 운반 로봇 ‘EffiBOT’을 선보인다.

F-Design은 안내 로봇과 배식 로봇 등 다양한 이동용 로봇에 활용할 수 있는 범용 로봇 베이스를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4개의 신규 존이 추가 신설됐다. △ Infection Prevention & Control Zone, △Powered Exoskeleton Zone, △EOAT / Robotic Hand & Grippers Zone, △Robot Vision Zone이 그것.

신규 존의 추가 및 신설을 통해 이번 전시회에는 살균 로봇 및 아바타 로봇 등의 감염 예방 대책 로봇이나 항균제 및 항균 코팅 기술을 비롯해 인력 절감 효과가 기대되는 하반신 및 전신용 파워 어시스트 슈트, 로봇핸드와 그리퍼, 카메라 및 렌즈에서 영상처리 기술까지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팩토리엑스포 2021, ‘컨설팅 zone’ 신설

이번 전시회에는 스마트팩토리 관련 기술 및 제품을 비롯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솔루션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컨설팅 존이 신설돼 주목된다.

스마트 팩토리 엑스포를 기획한 소다 마사키 사무국장은 올해 전시회의 참관 포인트로 ‘컨설팅 zone’ 신설을 꼽았다.
일본 전시회, 온오프 동시 개최로 랜선타고 참관객 몰이 기대
▲ 소다 마사키 사무국장 (사진=Reed Exhibitions Japan Ltd.)

‘컨설팅 zone’은 스마트 공장의 실현을 위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저비용과 소규모로 시작할 수 있는지?’, ‘자사 공장에 적합한 IoT 도입을 원한다.’ 등의 스마트 공장 실현을 위한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는 전시존이다.

소다 사무국장은 스마트 공장을 실제로 도입하기위해서는 많은 과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가 바로 ‘컨설팅 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22년 개최 예정인 스마트팩토리엑스포에는 공장에도 5G가 도입돼 앞으로 더욱 ‘공장내 네트워크’가 중요하게 전개될 것이기 때문에 이에 부응하는 ‘공장 내의 네트워크 존’을 신설할 예정으로 참가사 수 및 규모 또한 올해의 2배로 확대해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회와 함께 개최되는 세미나에서는 최신 ‘제조업DX’의 실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일본 대형 제조업체인 닛산 자동차, 교세라, 다이킨 공업, 미츠비시 자동차 등 일본 굴지의 대기업이 독자적인 제조업DX의 대처법에 대해 강연이 이어질 계획이다.

웨어러블 엑스포 2021, 스포츠·헬스케어·배터리 기술 눈여겨 봐야

올해로 7회째 개최되는 웨어러블 엑스포 2021(WEARABLE EXPO 2021)의 참관 포인트는 무엇일까?

마에조노 유히 사무국장은 스포츠·헬스케어 전시존과 배터리 기술 전시존 신설을 꼽으며 내년도 웨어러블 엑스포에는 ‘헬스 테크존’, ‘보수/점검/감시존’, ‘모노즈쿠리(제조) 혁신존’의 3개존을 신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의 스포츠·헬스케어 존에는 토우코우 상사가 적외선을 온도 증폭하는 고기능 소재의 셔츠를 전시하며, 리브레사는 탄소섬유를 열 공급원으로 하는 난방시스템 등을 출품한다.

또한 배터리기술 존에는 FDK사가 웨어러블 기기에 최적인 슬림형 리튬전지를 전시한다.

함께 개최되는 세미나의 기조 강연에는 ‘코로나와의 공생 시대에서 생존하는 웨어러블 활용과 혁신’을 주제로, Fitbit 스티브 부회장과 일본항공의 니시하타 상무가 강연한다.
김원정 기자 sanup20@kidd.co.kr

제조기업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뉴스를 기획·심층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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