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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스타트업 84%, 코로나19로 매출 감소 등 어려움 겪어

홈코노미, 온라인 교육 등 비대면 연계 서비스 기회 요인

[산업일보]
코로나19가 기술기반 기업인 스타트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이하 GRI)이 최근 발표한 ‘코로나19에 따른 경기도 스타트업 지원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스타트업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4%가 코로나19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했다.

코로나19로 겪는 어려움으로는 ‘수요 감소(고객 감소)로 인한 매출 감소’, ‘대면활동 제약으로 마케팅 위축’, ‘글로벌 진출 계획의 연기·취소 및 해외파트너와의 교류 제약’ 등을 꼽았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경기도 및 정부에서 지원해야 할 요소로 ‘긴급 운영자금 지원’을 가장 많이 응답했으며, 다음으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존 지원사업 확대’로 나타났다.

경기도 스타트업 84%, 코로나19로 매출 감소 등 어려움 겪어

이러한 상황에서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별로 지원방안을 마련해 정책 효율성을 제고 할 필요가 있다는 게 GRI 측의 설명이다.

우선 창업 단계의 스타트업은 운영자금 지원을 통한 일시적 어려움 극복 지원, 코로나19에 따른 신규 비즈니스에 대한 지원 강화, 크라우드펀딩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GRI 관계자는 설명했다.

성장 단계에 있는 스타트업은 코로나19 극복 전략 수립을 위한 지원 확대, 온라인 투자유치 IR 기회 확대, 기존 비즈니스모델과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업전환(Business Pivoting)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글로벌 진출 단계에 있는 스타트업의 경우 해외 현지 핵심기업 투자자와 네트워킹 기회 제공, 온라인 글로벌 진출 액셀러레이팅 지원 확대,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회수(Exit) 단계의 스타트업은 인수 희망 기업들과의 네트워킹 기회 제공, M&A 추진을 위한 전문서비스 연결 및 지원, 스타트업 대상으로 M&A 교육 및 자문을 지원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GRI 관계자는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연계 서비스(홈코노미, 온라인 교육 등) 산업의 확대, 환경 변화로 인한 신규 비즈니스 출현으로 스타트업에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비대면 기반 기술(컴퓨팅, 클라우드, 플랫폼 등), 의료(진단키트, 원격의료 등), 온라인 플랫폼 등의 활성화가 예상되고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상식 기자 scs9192@kidd.co.kr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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