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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목할 다섯 가지, "백신·美신정부·경기부양·친환경·신시장"

"韓 기업, 5개 키워드 활용해 비즈니스 기회 창출 나서야"

[산업일보]
올해 한국이 주목해야 할 핵심은 코로나19 백신, 바이든 신정부, 대규모 경기부양, 친환경, 신시장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최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주요 5개 국가·지역의 올해 핵심 키워드 5개와 함께 한국의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올해 주목할 다섯 가지,

우선 본격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으로 인해 세계 경제의 회복세는 백신 보급 속도와 효과에 달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한국이 미국, 일본, 유럽 등 백신을 확보한 다른 국가처럼 백신 확보·보급과 자체 백신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전경련 측은 설명했다.

미국 바이든 신정부의 출범에 따른 글로벌 환경의 변화에도 대비할 필요가 있다. WTO, WHO 등 다자기구와의 협력을 강조하는 바이든 정부는 파리기후변화협약 복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재참여 등을 통해 다자주의를 회복할 전망이다.

다만, 대중 관계에서는 포괄적 무역정책을 지향하며 동맹국과의 연대로 중국을 견제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바이든 정부의 정책은 세계 곳곳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한국도 국제기구에서의 역할을 확보하고 CPTPP 가입 등을 고려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경련은 밝혔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주요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도 올해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미국은 지난해 12월 9천억 달러 규모의 2차 경기부양안에 합의했고, 올해 초 3차 경기부양안을 계획 중이다. 유럽 역시 7천500억 유로 상당의 금융지원이 예정돼 있으며, 중국은 5G 등의 신형인프라 설비에 향후 5년간 1천700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전경련 측은 미국, 중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의 경기부양 프로젝트에 한국이 적극 진출해 비즈니스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친환경, 신시장이 주요 키워드로 꼽혔다.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기조가 강화되면서 주요국은 탈탄소, 친환경 정책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한국의 배터리 산업, 친환경차 산업은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친환경 기술 및 제품 개발에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아울러 중국 중심의 GVC(글로벌가치사슬) 속 동남아 국가들이 글로벌 생산기지로 새롭게 떠오르는 가운데, 한국기업들이 이러한 GVC 재편을 꾸준히 눈여겨보며 현지 정부 및 기업과의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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