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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올해 에너지 및 산업 구조 개편 가속화 전망

정부, 석탄 발전 비중 낮추고 신재생에너지 비중 높이는 전력 공급 계획 수립

[산업일보]
올해 한국경제가 경제가 우상향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이하 HRI)은 최근 발표한 ‘2021년 한국 경제의 10대 키워드’ 보고서를 통해 올해 경제 트렌드 키워드로 ‘With coronavirus(코로나와 함께)’, ‘Carbon neutral(탄소 중립)’ 등을 제시했다.

세계 및 국내 코로나19의 대규모 재확산으로 2021년 한국 경제는 코로나발 경제 충격으로 한 해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북반구에 위치한 미국과 EU를 중심으로 글로벌 코로나19 겨울철 대유행이 현실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3차 코로나19 유행기와 이에 따르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유행의 규모와 범위가 크기 때문에 올해 초반 내수 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현재 한국 경제는 지난해 2분기를 경기 저점을 시작으로 완만한 개선 추세선 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1년 경기 흐름은 시간이 갈수록 개선되는 우상향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연초의 코로나19발 2차 경제 충격의 강도와 지속 기간 그리고 백신의 보급 시기에 따라 회복 속도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올해 에너지 및 산업 구조 개편 가속화 전망

미국의 정치 지형 변화로 글로벌 탄소 중립 시대의 도래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에서도 탄소 중립을 위한 정책들이 진전되고 있어 에너지 및 산업의 구조 개편이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국제 기후변화 대응과 공조에 부정적이었던 미국이 정권교체가 되면서 온실가스 규제에 대한 논의와 제도의 구체화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은 에너지·산업 구조가 탄소 중심에서 벗어나지 못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정부는 전력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석탄 발전 비중을 낮추고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는 전력 공급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HRI 관계자는 ‘산업 측면에서는 한국이 주요국에 비해 탄소 배출이 많은 철강, 석유화학 등의 중화학 공업 비중이 높다’며 ‘탄소 중립 전략 추진 과정에서 정부가 개입하고 주도할 여지가 많은 에너지 분야와 달리 산업 분야의 탄소 배출 축소에는 많은 난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상식 기자 scs9192@kidd.co.kr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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