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2S, 고광도 출력 개선된 비콘 출시
[산업일보]
방폭/비방폭 경고 장치 전문 업체 E2S Warning Signals(이하 E2S)는 최근 발표자료를 통해 기술 발전, 규제 변화, 고객 의견에 대응해 지속적인 제품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2S가 최근 출시한 100x140mm 소형 크기의 외함이 특징인 ‘B350TLA’ 경고 신호등은 개선 사항이 적용된 제품으로, 공간 제약이 있는 분야 또는 기계에 직접 장착할 때 적합하다는 게 E2S 측의 설명이다. 개선 사항은 140x177mm 대형 사이즈인 B450TLA 장치에도 적용됐다.
두 모델의 광원은 18개의 고출력 백색 LED 배열로, 최대 356 candela에 달하는 고광도 출력을 지원한다.
초음파 용접이 적용된 확산 렌즈에 의해 출력광의 색상이 결정된다. 표준 색상은 호박색, 파란색, 투명, 녹색, 빨간색, 노란색이며, 현장에서의 색상 재구성 및 유연한 재고 관리 또한 가능하다.
상태 표시를 위한 '안정적 출력 패턴(steady output pattern)' 외에도 더욱 효과적인 시간적 패턴(temporal pattern)을 포함한 총 7개의 플래시 패턴(flash pattern)이 있다.
지원되는 커넥터를 사용하면 여러 개의 기기를 조립해 스택(stack)으로 만들 수 있으며, 듀얼 터미널(dual terminals)로 루프(loop) 구성 시 케이블 설치가 간소화된다.
작동 전압 범위는 10-14VDC/16-33VDC 및 48-260VAC/DC이며, 1Hz 플래시 작동 전류는 88mA @ 24Vdc에 불과하고 작동 온도 범위는 -40°C에서 +70°C까지 제공된다.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스택(stack) 경고 신호등 제품군인 ‘STA’ 및 ‘STB’ 또한 새로운 18개의 백색 LED 배열의 광원으로 개선됐으며, 상태 표시, 보안 및 프로세스 제어 등의 일반적인 신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UL 승인을 받았다.
E2S 관계자는 ‘STA stack 제품은 소형 SONF1 100dB(A) alarm horn sounder를 탑재해 통합적인 시청각적 장치를 제공하고, STB 제품군은 경고 신호등만 제공된다’며 ‘두 버전 모두 외부로부터 단일 연결 설치를 위해 공장에서 설치하는 내부 배선을 통해 공통 접속 배선함으로부터 연결되는 2~4개의 장치를 stack 배열이 가능하다. 자외선에 강한 PC 렌즈는 호박색, 파란색, 투명, 녹색, 마젠타, 빨간색, 노란색이 구성돼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