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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상하, 두 번째 시집 『사과를 들고 가만히 서 있었다』 출간

‘전도(顚倒)’와 ‘비약’을 통해 현실을 새롭게 바라보다

시인 정상하, 두 번째 시집 『사과를 들고 가만히 서 있었다』 출간


[산업일보]
막 태어난 아기가 힘차게 울었다
아기 뒤를 따라 엄마가 태어났다
멋쩍게 웃는 아빠가 태어났다

여름이 아기를 따라 태어났다
똥 싸고 하품하고 쭉쭉 자랐다
침대와 기저귀와 우유병이 자랐다
엄마와 아빠가 자랐다

- 「해피 버쓰데이」 전문



‘전도(顚倒)’와 ‘비약’을 특징으로 하는 시인 정상하의 두 번째 시집 『사과를 들고 가만히 서 있었다』가 출간됐다.

출판사 지혜사랑의 시인선 225권으로 출판된 『사과를 들고 가만히 서 있었다』는 시인 정상하만의 가치관을 전복하는 전도력과 이채로운 상상력이 녹아든 시 59편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경남 사천 출신인 시인 정상하는 1999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했다. 작품으로는 시집 『비가 오면 입구가 생긴다(1996)』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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