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뉴스] 2020로보월드, 언택트 사회의 주역 ‘로봇산업’ 비전 제시한다
10월 28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 1~2홀 개최
코로나19로 더욱 빠르게 우리 곁에 도래한 언택트(Untact) 사회 속, 로봇의 입지가 더욱 확고해지고 있다.
제조현장의 산업용 로봇을 넘어, 물류·의료·교육·요식업계로까지 로봇의 활용 범위가 확대된 가운데,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로봇전문 전시회인 ‘2020로보월드(ROBOTWORLD 2020, 이하 로보월드)’가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 로보월드는 로봇관련 전시회로는 올해 들어 전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전시회로, 국내외 로봇관련 기업 150여 곳이 참가한 가운데 총 400여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5G를 아우르는 다양한 통신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우리 사회에서 비약적인 활약을 보여줄 로봇이 대거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제조업용 로봇▲서비스용 로봇 ▲스마트응용SW/드론 ▲로봇부품 ▲스마트제조솔루션 ▲스타트업공동관 ▲미래인재관 ▲지역공동관 ▲연구기관 및 과제홍보관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로봇산업협회의 강귀덕 회장은 개회사에서 “로보월드는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글로벌 위기 상황에서 올해 전 세계 최초로 진행되는 로봇 전시회”라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제조현장 및 실생활에서 로봇의 활용 방안에 대해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국제로봇&언택트 컨퍼런스와 키노트 스피치 등 로봇 산업의 현황과 변화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더불어, 글로벌 코로나 팬데믹 사태를 고려해 ‘온라인전시회’도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