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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사우디 수출, 2016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

수출 감소 및 원유 수입 증가…‘韓-사우디 무역적자 규모 확대’

對사우디 수출, 2016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

[산업일보]
한국의 대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수출이 2016년 급감 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무역협회(KITA)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인 ‘한-사우디 최근 5년간 무역 동향’에 따르면, 2015년 94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던 한국의 대사우디 수출액은 2016년 56억4천만 달러로 급감한 후 2019년 37억 달러까지 하락했다. 반면 수입은 2016년 급감한 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무역 수지에서의 적자 폭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의 대사우디 무역 수지의 적자 규모가 증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동차, 철강판, 전력용 기기 등의 수출 감소 및 원유 수입 증가로 분석된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최근 5년간 수출 상위 10개 품목군은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2015년 36억 7천만 달러에 달했던 자동차 수출액은 지난해 14억8천만 달러까지 떨어졌으며, 고무제품, 철강판, 전력 용기기, 합성수지 등 모든 수출 상위 품목의 수출액 및 수출 비중이 예외 없이 감소했다.

수입 상위 10개 품목 중에는 특히 원유가 큰 증가세를 띄었다.

2015년 165억9천만 달러를 차지했던 원유 수입액은 2019년 198억3천만 달러로 상승했다. 대 사우디 수입 중 원유가 차지하는 비중도 2015년 84.8%에서 지난해 90.8%까지 증가했다.

하지만 KITA 측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5년간 대 사우디 원유 수입액이 다소 증가한 것은 사실이나 2010년부터 2014년까지의 매년 수입액과 비교 시 절반 수준에 그친다’라고 했다.

사우디는 무역수지에서 지난 5년간 상당한 흑자 증가를 맞이했다. 2015년 378억8천만 달러였던 사우디의 무역수지는 2018년 1천869억4천만 달러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하다 2019년 1천275억9천만 달러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2019년 기준 사우디의 최대 수입 대상국은 19.2%의 중국이다. 미국(11.8%), UAE(7.6%) 독일(4.9%)이 뒤를 잇고 있으며, 한국은 2.9%로 9위에 들었다. 최대 수출 대상국 역시 18.3%의 중국이 차지했다. 인도(10.5%), 일본(10.3%), 한국(8%), 미국(5.1%)이 차례로 사우디의 수입 대상국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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