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코 앞에 다가온 ‘수소경제’…‘로드맵·뉴딜정책’ 주요국 움직임 ‘활발’

韓, ‘한국형 뉴딜정책’…獨·EU·中·日은?

코 앞에 다가온 ‘수소경제’…‘로드맵·뉴딜정책’ 주요국 움직임 ‘활발’

[산업일보]
파리기후협약의 발효일(2021.01.01)이 2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세계 각국은 친환경 에너지를 필두로 하는 그린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KITA)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그린경제에서 이산화탄소를 대체할 미래 에너지원으로 평가받고 있는 주인공은 ‘수소’다. 수소는 발전 시 이산화탄소 등의 배기가스를 기존 화석연료보다 현저히 적게 발생시키며, 석유, 배터리 등에 비해 효율이 매우 높아 큰 잠재력을 갖고 있는 에너지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맥킨지는 2050년, 수소가 글로벌 에너지 수요의 18%를 담당하며, 이산화탄소를 매년 약 60억 톤가량 감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소 및 관련 장비에서 연간 약 2조5천억 달러의 시장과 약 3천만 개 이상의 누적일자리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수소경제로의 전환에서 두드러진 움직임을 보이는 주요국은 한국을 포함, 독일, EU, 중국 등이다. 한국은 지난해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한 후, 수소차와 연료전지를 양대 축 삼아 수소경제의 기반을 다져왔다.

그 후 지난 7월 발표된 ‘한국형 뉴딜정책’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다소 선도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한국은 한국형 뉴딜을 통해 그린리모델링·그린에너지·친환경모빌리티 등 총 3개 사업에 2025년까지 약 37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독일 역시 지난 6월 약 90억 유로를 수소분야 연구개발 등에 투자하겠다는 것을 골자로 하는 ‘수소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독일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국 실현을 위해 최대 5GW의 수소 생산설비를 추진하고, 2040년까지 5GW 수소 생산설비를 추가 설치할 것이라는 계획을 내세웠다.

EU는 지난 7월 ‘수소로드맵’을 통해 현재 20억 유로인 수소 경제의 규모를 2030년까지 약 1천400억 유로까지 확장할 것이라 밝혔다. EU는 2050년까지 수소의 생산과 공급을 위한 총 투자 금액이 최소 1천8백억 유로에서 최대 4천7백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추산한다.

이와 더불어 중국은 ‘연료전지자동차발전로드맵’, 일본은 ‘수소연료전지 로드맵’ 등을 통해 수소경제 전환 행군에 발을 실었다.

KITA 전략시장연구실의 정귀일 연구위원은 보고서를 통해 ‘수소경제 로드맵 목표는 정부와 기업이 힘을 모아야 실현 가능하므로, 정부는 산업계와의 협의 아래 분야별로 명확하고 구체적인 이행계획과 방안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라며 ‘수소경제의 빠른 확산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정부는 수소경제의 경제성 확보에 정책의 우선순위를 둬야 할 것’이라고 했다.
ad광고추천제품

0 / 1000

추천제품

1/8

가상화폐 시세

loader
Bitcoin logo icon

비트코인

%
Ethereum logo icon

이더리움

%
Ripple logo icon

리플

%
Provided by Bithumb logo icon
산소통 트위터 산소통 facebook

산업인과 소통하는 산업전문미디어

산업인과 소통하는
산업전문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