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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북방지역에서 한·중·일 에너지자원 확보 위한 각축전 ‘심화’

신북방지역 천연가스 중심으로 에너지자원 확보 위해 기존 가스전 지분 인수 필요

[산업일보]
한국, 중국, 일본이 최대 수입처인 중동지역의 잦은 분쟁으로 인한 수입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신북방지역으로부터의 원유·천연가스 수입을 늘리고 있다.

KDB미래전략연구소에서 발표한 ‘한·중·일의 신북방지역 에너지자원 분야 진출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의 천연가스 수입은 액화천연가스(LNG, Liquefied Natural Gas)로, 중국은 LNG와 가스관(PNG, Pipeline Natural Gas)을 통해 수입하고 있다.

2014~2019년 한국과 중국의 對신북방지역 연평균(CAGR) 천연가스 수입량은 각각 3.6%, 10.4% 증가했으며, 일본은 5.4% 감소했다. 또한 같은 기간 한국과 중국의 신북방지역 원유 수입량은 연평균(CAGR) 15.8%, 12.3% 증가, 반면 일본은 10.8% 감소했다.

일본의 신신북방지역 원유 수입량 감소는 미국산 원유 수입 증가가 원인이란 게 KDB미래전략연구소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일본의 미국산 원유 수입은 2016년 40만 톤에서 지난해 310만 톤으로 증가했으며, 이외에 중동지역의 UAE, 쿠웨이트에서도 소폭 증가했다.

신북방지역에서 한·중·일 에너지자원 확보 위한 각축전 ‘심화’

신북방지역에서 한·중·일의 에너지자원 확보를 위한 각축전도 심화되고 있다.

한국은 2030년까지 에너지자원 자주개발률 40% 달성을 위해 신북방지역 4개국(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을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르길, UzunkuiTuarkyr Block 등 4개 가스전에 진출했으며, 원유의 경우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으로 진출했으나, 대부분 사업을 철수했다.

중국은 에너지자원 확보를 위해 지분 인수, 합작, 단독 등으로 진출했다. 천연가스는 러시아 LNG 사업, 중앙아시아와 아제르바이잔 개발·생산으로 진출했고, 원유는 2013년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CNPC)가 카자흐스탄 최대 유전인 카샤간 유전 지분 인수로 진출한 것이 대표적이다.

일본의 경우 신북방지역 투자로 발전연료용 에너지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천연가스는 러시아 북극지역과 사할린 LNG 사업, 사할린과 아제르바이잔 개발·생산 진출했으며, 원유는 Inpex(Inpex Corporation)가 카즈무나이가즈(KazMunaiGaz)로부터 카샤간 유전의 지분 7.56%를 인수하며 진출했다.

KDB미래전략연구소 관계자는 보고서를 통해 ‘한국은 신북방지역 천연가스를 중심으로 에너지자원 확보를 위해 기존 가스전 지분 인수, 투 트랙(Two Track) 방식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상식 기자 scs9192@kidd.co.kr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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