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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은?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코로나19로 디지털 경제 가속화…DNA 생태계 활성화 필요

[산업일보]
모든 사고와 활동의 단위가 디지털화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의 촉진을 위해서는 단순한 기업 관점이 아닌 생태계 관점에서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하 KISDI)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보고서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촉진을 위한 DNA 생태계 활성화 과제’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 세계는 디지털 경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이 그 핵심으로 떠올랐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은?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인터넷 사용량은 70% 증가,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의 일일 사용량은 20배 증가했는데, 디지털 서비스의 대중화가 빠르게 이뤄지는 만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더욱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세계경제포럼(WEF)은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삼아 경제 및 사회 시스템 전반의 혁신을 의미하는 ‘그레이트 리셋(Great Reset)'의 발판으로 만들자고 세계 각국에 제안한 바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이러한 그레이트 리셋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을 의미하는 DNA의 역할이 중요하다. Forbes가 지난해 발표한 ‘2020년 10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트렌드’를 통해서도 DNA가 주목받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데이터는 기존의 노동과 자본을 뛰어넘는 생산요소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 방대한 데이터는 네트워크를 통해 초고속으로 전달되며 인공지능 제품이나 서비스 개발에도 활용된다. 이때 생성된 데이터는 다시 네트워크를 통해 전달되며 순환 구조를 보이므로, DNA의 선순환 생태계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이 보고서는 설명했다.

한국은 지난 7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확산을 목표로 ‘디지털 뉴딜’ 계획을 발표하고 경제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이루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DNA 생태계를 강화를 위해 ‘데이터 댐’ 사업을 제시했으며, 데이터 수집·가공·거래·활용 기반을 강화하고 전 산업의 5G와 AI 융합을 확대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KISDI 김경훈 센터장은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비즈니스 생태계의 디지털화라는 거시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라며 ‘이러한 관점에서 DNA 생태계 강화는 수요자 중심의 기업 혁신, 다중 이해관계자 강화, 선순환 시스템 구축이라는 세 가지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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