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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국제조 2025…“‘스마트제조’ 강국 꿈꾼다”

인건비 상승·고령화·생산가능인구 감소…‘스마트제조 혁신’ 해답될까

中, 중국제조 2025…“‘스마트제조’ 강국 꿈꾼다”

[산업일보]
글로벌 제조 강국 중국이 인건비 상승과 생산가능인구 감소 추세 등 제조업이 마주한 위기를 타파하기 위한 방안으로 ‘스마트 제조 혁신’을 택했다.

한국무역협회(KITA)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인 ‘최근 중국의 스마트제조 추진 동향’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 2015년 발표한 ‘중국제조 2025’를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제조업 관련 주요 분야의 스마트화를 달성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은 오래전부터 글로벌 생산기지이자 제조업 대국으로 손꼽혀왔다. 2019년 기준, GDP에서의 제조업 비중은 약 27.2%로, 세계 평균 수준인 12.5%의 두 배 이상 수준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중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제조업 비중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여전히 세계 최대 비중을 기록하고는 있지만, 결과적으로 2015년에 29%에 달했던 중국 경제 내 제조업 비중이 지난해 27.2%까지 하락한 것이다.

중국의 생산가능인구 역시 긴 시간 동안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여왔다. 반면 중국의 민간 제조기업 연평균 급여는 2010년 대비 2019년 약 2.6배가량 증가함에 따라 전통 제조업계의 ‘스마트화’가 더 이상 불가피한 택지로 고려되기 시작한 것이다.

중국 정부는 ‘중국제조 2025’를 필두로 중국 스마트제조 산업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실제로 첸잔산업연구원의 통계에 의하면, 2015년 이후 중국의 스마트제조 산업은 연간 20~30%의 성장률을 보여 왔으며, 향후에도 연간 10%의 성장 속도를 유지할 것으로 사료된다.

중국 컨설팅 기관인 EO Intelligence는 중국의 스마트제조 산업이 한국, 영국, 프랑스와 함께 비교적 높은 수준인 ‘선진형 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선도형으로 앞서나가고 있는 국가로는 미국, 일본, 독일이, 선진형보다 한 발 뒤에서 잠재력을 발휘하는 국가로는 벨기에, 스페인, 이탈리아가 꼽혔다.

중국 중에서도 특히 스마트제조 기지로 부상하고 있는 곳은 광둥성, 베이징, 상하이 등이다. KITA 베이징지부 측은 보고서를 통해 ‘광둥성은 제조업이 밀집한 주요 수출기지 중 하나로, 최근 몇 년간 인건비가 상승하면서 생산공장의 자동화와 무인화가 급속히 진행 중이다. 대표적으로 화웨이, BYD, TCL 등 중국의 주요 제조 기업이 무인화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있다’라고 했다.

한편, 2019년 기준 중국에 설립된 스마트제조 산업단지는 약 537개에 달한다. 이 중, 빅데이터 산업단지(20.7%)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신소재 관련 산업단지(17.1%), 로봇 관련 산업단지(12.7%)가 그 뒤를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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