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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장 중인 전기차 시장, 2030년대 후반 내연기관 판매 추월 전망

‘충전인프라 확충, 배터리원료 해외자원개발 등 필요’

[산업일보]
전기차 경쟁력 확대를 위해 주유소, 주차장, 공동주택, 직장 등 충전 수요가 많은 곳에 민간사업자의 충전인프라 투자를 유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최근 발표한 ‘전기차 시장 글로벌 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주요국들은 자동차가 배출하는 CO2 저감을 위해 내연기관차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가장 먼저 내연기관 신차판매를 중단하는 나라는 네덜란드, 노르웨이로 시기는 2025년이다. 이어서 독일, 이스라엘, 인도가 2030년, 영국이 2035년, 프랑스, 스페인, 싱가포르, 대만은 2040년이면 내연기관 신차판매를 중단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BNEF) 등 주요기관들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판매대수 기준으로 2030년까지 연평균 약 20% 이상 증가할 전망이고, 2030년대 후반이 되면 전기차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내연기관차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급성장 중인 전기차 시장, 2030년대 후반 내연기관 판매 추월 전망

이러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 성장전망에도 불구하고, 2019년 기준 글로벌 30대 전기차 제조업체 중에서 한국기업은 하나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글로벌 전기차 제조업체를 살펴본 결과, 중국이 18개, 미국과 독일이 3개, 프랑스와 일본이 2개, 한국과 인도가 각각 1개인 것으로 분석됐다.

30대 기업의 글로벌 판매점유율을 살펴보면, 지난해 한국기업은 12만1천952대를 판매해 5.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기업별 전기차 판매순위는 테슬라가 37만5천752대, 르노‧닛산이 20만4천569대, BYD가 19만7천146대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각 국가 내 전기차 판매대수를 살펴보면, 한국 내 판매량은 전 세계 판매량의 1.6%에 불과하며 순위로도 11위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9년 기준 국가별 시장규모는 중국이 전 세계 과반이 넘는 52.9%로 1위를 차지했고, 미국 14.3%(2위), 독일 4.8%(3위), 노르웨이 3.5%(4위), 일본 1.9%(9위), 한국 1.6%(11위) 순이었다.

전경련 관계자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주요국들이 환경규제 강화로 내연기관 퇴출정책을 확대하면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한국의 전기차 경쟁력 확대를 위해서는 ▲주유소, 주차장 등 수요자 맞춤형 충전인프라 확충 ▲배터리 원재료 수급안정을 위한 해외자원개발 강화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 구축 ▲코로나19 계기 전기차 지원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상식 기자 scs9192@kidd.co.kr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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