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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수요, 기존 OEM에서 오픈랜·가상랜 아키텍쳐로 옮겨간다

자일링스(Xilinx) 마이크 위솔릭 마케팅 디렉터, “‘T1카드’로 네트워크 성능 향상과 5G 가상 인프라 구현 가능”

5G 수요, 기존 OEM에서 오픈랜·가상랜 아키텍쳐로 옮겨간다


[산업일보]
5G가 한국에서 지난해 4월 처음으로 상용화를 시작한 이래, 전 세계적으로 5G 통신망 구성이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5G 통신망과 관련한 다양한 장비 산업 역시 활황을 이어가고 있다.

적응형 및 지능형 컴퓨팅 분야에 몸담고 있는 자일링스(Xilinx)는 16일 온라인상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빠르게 성장하는 5G O-RAN 가상 베이스밴드 장치(Virtual aseband Unit) 시장을 위한 다기능 가속기 카드인 ‘T1"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발표자로 나선 자일링스(Xilinx)의 마이크 위솔릭 마케팅 디렉터는 “기존 LTE모델은 무선망 구축을 위해 OEM이 독점적으로 구현한 장비들로 최근에는 5G 통신사업자들을 중심으로 이러한 모델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며, “특히 과거의 모델은 ‘벤더 종속성(Vendor Lock)’으로 인해 경쟁력이 약화되고 통신사가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구축하기 어려운 점이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자일링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오픈랜(Open RAN) 정책연합에 가입했다. 이에 대해 마이크 위솔릭 디렉터는 “자일링스가 선보이는 것은 표준 서버 폼팩터에 구현된 가상 베이스밴드 장치(BBU)”라며, “이는 10년 전 ‘오픈 컴퓨팅(Open Compute)’과 유사한 형태로 다중 공급업체와의 호환성을 위해 개방형 인터페이스를 활용한다”고 소개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오픈랜(Open-RAN) 모델을 사용함으로써 새로운 플레이어가 경쟁과 혁신을 주도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엣지까지 구축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이전까지 대부분의 자일링스 5G 고객 수요는 기존의 OEM에서 발생했으나, 2020년에는 오픈랜 및 가상랜 아키텍처로 수요가 크게 이동하고 있다고 마이크 위솔릭 디렉터는 설명하면서 “자일링스의 이동통신용 가속기 카드는 오픈 가상랜(Open vRAN) 시장의 O-DU 부분을 처리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자일링스가 이번에 새로이 출시한 ‘T1 카드’는 O-RAN 프론트홀(Fronthaul) 프로토콜과 레이어 1(Layer 1) 오프로드를 모두 수행하는 유일한 다기능 PCIe 폼팩터 카드이다.

T1 카드는 첨단 오프로드 기능을 통해 시스템에서 요구되는 CPU 코어 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T1 카드를 사용하면, 경쟁 제품에 비해 전체 시스템 전력소비와 비용을 줄이면서도, 더욱 뛰어난 5G 성능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O-DU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자일링스 측의 설명이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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