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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경제, 2021년까지 부진 지속 우려

올해 실업률 8%대, 빈곤율 10% 초반 예상

인도네시아 경제, 2021년까지 부진 지속 우려

[산업일보]
코로나19의 여파로 인도네시아의 경제 회복이 2021년에도 부진할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이하 KITA) 자카르타지부의 '인도네시아 경제/통상 동향보고(제2020-18호)'에 의하면, 인니 재무장관은 인도네시아의 대규모 실업과 소비 여력의 감소세 지속에 따라 2021년에도 경제회복이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10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0만3천342명에 달하며 확산세가 급등하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경기 침체가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최악의 경우 3분기 경제가 2%대 역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른 민간 소비의 위축도 우려된다. 인도네시아의 민간 소비는 5월 대규모로 감소한 이후 감소 폭이 둔화하고 있지만, 가정용 제품이나 전자제품, 소비재 판매 등은 의미 있는 회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이 보고서는 언급했다.

민간소비 및 구매력의 감소로 인한 수요 부족으로 인도네시아의 8월 물가 상승률은 2000년 5월 이후 최저수준인 1.3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 역시 5%를 기록한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8%~9%대로 예상돼 올해 약 3백만 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8.5%였던 빈곤율은 올해 10% 초반을 기록할 전망이다.

소득 불평등도를 나타내는 통계학적 지수인 지니(Gini)계수는 0.375~0.38에서 0.379~0.381까지 상승해 불평등도가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 보고서는 인도네시아 내년 경제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코로나19 관리 통제 및 글로벌 경제 회복세, 투자 유치를 위한 구조개혁과 재정 집행 등을 꼽았다.

KITA 자카르타지부 측은 '위와 같은 요인이 뒷받침된다면, 올해의 기저효과 등으로 4% 중반에서 5% 초반의 성장률이 예상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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