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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비시장 활성화·취업확대 위한 신규 정책 마련

온라인·디지털화…“정부 권한 축소, 경영환경 개선 노력”

중국, 소비시장 활성화·취업확대 위한 신규 정책 마련

[산업일보]
중국이 코로나19로 침체한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책을 마련했다.

한국무역협회(KITA)가 발표한 보고서인 ‘중국의 소비시장 활성화 및 취업 확대를 위한 신규 정책’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를 포함한 13개의 부처가 ‘신규 업종 발전 지원을 통한 소비시장 활성화 및 취업 확대 관련 의견’을 공동으로 마련해 발표했다.

해당 정책은 ‘온라인 분야’와 ‘산업 디지털화’ 등 미래 지향적인 부분을 강조해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먼저, 온라인 교육 및 온라인 진료, 온라인 근무 방식을 장려하며 이를 위한 디지털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업 디지털화 업그레이드도 추진한다. 실물 경제에 새로운 경제 성장의 동력을 부여하기 위한 노력에서다.

전통 대기업과 인터넷기업이 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며, 금융기관에서도 리스크 통제가 가능한 범위 안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장려했다. 전자상거래 등을 통해 제조업 분야에 대한 업무 확장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클라우드 아웃소싱 등 신규 모델 발굴에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일 예정이다.

활발한 디지털화를 위해 디지털화의 난도를 낮추고 온·오프라인 융합을 이루겠다는 목표도 담겼다. 플랫폼 기업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비용의 일부를 감면해줄 것을 장려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정책도 포함됐다.

이와 더불어, 취업 확대를 위한 정책도 함께 마련했다. 자영업자의 온라인 창업을 촉진하고자 하는 목표 아래서, 필요한 비용을 더욱 낮추고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한다. 위챗, 온라인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한 판매와 같이 다양한 취업 역시 지원할 계획이다.

마이크로 경제, 공유 경제 등 새로운 경제 모델을 적극 수용함으로써 생산성에 관한 새로운 공간과 방식을 창출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적극적인 데이터 활용으로 전반적인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넘어,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지도록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KITA 베이징지부 측은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기존의 사고방식을 버리고 새롭고 강력한 실질적인 방안으로 신규 업종의 새로운 발전을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정부 기관을 간소화하고 권한을 축소해 경영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관련 정책의 적극적인 출시와 해석, 홍보를 통해 사회의 관심에 부응하는 수준의 시장 활성화가 이뤄질 것이라 기대받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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