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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섬유, 수소경제 시대 맞이해 함께 발전

수소경제 시대 핵심 소재로 각광받을 가능성 커

탄소섬유, 수소경제 시대 맞이해 함께 발전


[산업일보]
수소경제에 대한 글로벌 국가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이에 수소경제 관련주는 더 이상 테마로 볼 수만은 없게 되었다. 수소경제로 가기 위해 아직 해결해야 할 기술들이 많지만, 적어도 ‘탄소섬유’라는 소재만큼은 가장 기본이 되는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탄소섬유-수소경제의 핵심소재’ 보고서에 따르면, 탄소섬유가 수소경제 시대의 대표적인 소재가 될 것으로 꼽히는 이유는 ‘수소’라는 원소의 특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수소’는 원소기호 1 번으로 원소들 중 가장 가볍고, 부피가 크며, 불안정성이 높다. 이러한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려면 강한 압력과 높은 열에 견디며, 팽창되는 부피를 유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소재가 필수적이다. 그리고 그 소재가 바로 ‘탄소섬유’인 것이다.

수소차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장 큰 시장의 오해가 탄소섬유와 CFRP를 같은 선상에서 보는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탄소섬유는 말 그대로 철근 뽑아내듯 탄소섬유 가닥을 물성 별로 만드는 기술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CFRP는 이 섬유를 받아와서 2차 가공을 하는 기술이다. 따라서 메인 기술이면서 마진이 큰 쪽은 ‘탄소섬유’이다. 탄소섬유 기술력의 핵심은 얼마나 다양한 강도와 탄성의 물성을 뽑아낼 수 있느냐이다. 이는 쓰이는 제품에 따라 강도와 탄성의 정도가 다 다르기 때문이다.

수소차로 보면 우선, 수소충전소에 쓰이는 압력용기, 수소저장탱크, 연료전지 스택 안 GDL에 탄소섬유가 사용되며 물성은 다 다르게 적용된다.

이베스트 투자증권의 이안나 연구원은 “수소경제 관련주로 많은 기업들이 등장하지만, 사실 의미있는 기업은 소수에 불과하다. 의미있는 기업의 기준은 수소경제에 있어서 핵심 기술, 생산비의 큰 부분을 차지하며 고부가가치 제품, 향후 절대 없어지지 않을 제품의 보유 여부”라며, “이러한 기준에 부합하고, 수소 경제를 육성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키워야 할 기술이 바로 ‘탄소섬유’”라고 언급했다 .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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