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 상위 100대 은행 내 국내 은행, 순위 소폭 변동

7개 국내 은행 순위에 올라…KB금융지주 2단계 하락한 61위

[산업일보]
지난해를 기준으로 세계 1,000대 은행의 자산과 자본, 수익 규모가 증가했다. KDB미래전략연구소는 ‘세계 1,000대 은행 및 국내은행 동향’ 보고서를 통해 세계 1,000대 은행의 자산, 자본 규모를 분석하고 상위 100대 은행 내 국내은행의 순위를 발표했다.
세계 상위 100대 은행 내 국내 은행, 순위 소폭 변동

The Banker지의 자료를 살펴보면, 2019년 기준 세계 1,000대 은행의 기본자본은 8조 8천억 달러이며, 이는 전년과 비교해 6.1% 증가한 수치다. 총자산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128조1천억 달러를 기록했다.

세전순이익은 1조2천억 달러로 2016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본자본이익률(ROC)은 13.18%, 총자산이익률(ROA)은 0.9%로 분석됐다.

세계 1,000대 은행은 지역별로 아시아·오세아니아에 376개, 유럽에 264개, 북미에 198개가 있다. 중동에는 68개, 중남미는 58개, 아프리카는 36개로, 이중 상위 10대 은행은 중국과 미국이 각각 4개, 영국과 일본이 1개씩 차지하고 있다.

상위 10대 은행 중 1~4위는 중국 은행이며, 순위 변동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100대 은행 중 국내은행의 순위는 소폭 변동됐다.

우선 농협금융지주가 상위 100대 은행에 새로 포함돼 총 7개의 국내은행이 이름을 올렸다. 가장 순위가 높은 국내은행은 KB금융으로, 61위를 기록하며 전년보다 2단계 내려갔다. 65위를 기록한 신한금융은 전년보다 2단계 떨어졌다. 산업은행은 3단계 하락한 67위, 하나금융은 4단계 하락한 81위에 머물렀으며 기업은행 역시 1단계 내려간 96위를 기록했다.

전년과 동일한 순위를 유지한 우리금융은 91위이며, 농협금융은 1단계 상승해 100위를 차지했다. 7개 국내은행의 기본자본 성장률은 2.3%로, 이는 1,000대 은행의 기본자본 성장률인 6.1%를 하회하는 규모다.

KDB미래전략연구소 미래전략개발부 윤경수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신용 악화와 경제 위기로 부실 자산의 증가 우려가 커지고 저금리 추세가 지속하고 있다’라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은행의 자금공급을 위해서는 자본 확충과 환경변화에 대응할 새로운 수익기반 창출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ad광고추천제품

0 / 1000

추천제품

1/8

가상화폐 시세

loader
Bitcoin logo icon

비트코인

%
Ethereum logo icon

이더리움

%
Ripple logo icon

리플

%
Provided by Bithumb logo i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