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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수소산업 선두주자로 도약…‘국가수소전략’ 발표

‘수소생산’ 경쟁력 우선 확보 전략…탈탄소화 위한 국제 협력 必

독일, 수소산업 선두주자로 도약…‘국가수소전략’ 발표

[산업일보]
‘수소산업’의 글로벌 선두주자로 도약하기 위한 독일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KDB미래전략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인 ‘독일의 수소산업 지원정책 동향’에 따르면, 독일은 지난 6월 ‘국가수소전략’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거버넌스 구조를 수립했다.

‘수소’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차세대 국가 성장 동력분야 중 하나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한국 정부는 지난해 1월 수소경제로드맵을 수립한 후, 꾸준히 노력을 이어온 끝에 올해 7월 수소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수행할 수소경제위원회를 출범했다.

유럽 국가들 중 특히 독일은 EU 내 다른 국가들과 함께 ‘유럽그린딜’에 합의하며 탈탄소화를 향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 왔다. ‘탈탄소화’라는 궁극적인 목표 아래, ‘수소산업 육성’을 실행 방안으로 택한 독일은 지난달 ‘국가수소전략’을 발표했다.

독일 정부는 기존 수소산업 지원 정책 외, 국가수소전략을 위해서만 약 90억 유로 규모에 해당하는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소기술 사업화를 위한 70억 유로, 국제협력 촉진을 위해 20억 유로의 예산을 배정했다.

독일은 먼저 수소생산에 있어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택했다.

국가수소전략을 통해 약 10년 이내에 수소시장이 본격 출현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독일은 수소의 생산 자체에서 확보한 경쟁력을 통해 내수 시장을 조성한 후, 자국 기업이 국제 협력 체계 아래, 국제 시장을 향해 적극적으로 손을 뻗을 수 있도록 진출 기회를 확보할 것이라는 계획을 세웠다.

정부부처와 국가수소위원회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독일은 국가수소전략을 위한 총체적인 체계를 구축했다.

운송, 생산, 인프라, 산업의 탈탄소화에 연관된 다양한 민간 전문가 총 26명으로 구성된 국가수소위원회를 설립했으며, 이를 통해 국무장관위원회와 정기적인 공동 회의를 개최함으로써 지속적인 전략 제안을 장려하는 구조다.

KDB미래전략연구소 미래전략개발부의 서대훈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각국이 수소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수소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대응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라며 ‘독일처럼 기술개발 및 국제시장 조성을 위해 국제 협력을 추진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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