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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산업생산량 ‘감소’, 숙박업·외식업계 실업률 ‘증가’

경제활동 재개에도 코로나19 영향력 드러나

[산업일보]
지난 2일 0시를 기준으로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9천608명, 사망자는 989명에 달했다. 감염자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도쿄도로, 6천292명이며 2일 도쿄도 내의 신규 확진자수는 107명이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일본 코로나19 관련 동향' 보고서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일본의 경기 상황과 입국 제한 동향을 발표했다.
日, 산업생산량 ‘감소’, 숙박업·외식업계 실업률 ‘증가’

외출 자제, 영업 단축 등의 영향을 받은 숙박업·외식업계는 지난 5월 실업률이 2.9%까지 상승해 실업자 수 197만 명에 달했다. 이는 2017년 2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인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의 산업생산량도 감소했는데, 특히 자동차 수요는 급격히 감소했다. 일본의 자동차 8개사가 5월 일본 국내외에서 생산한 자동차 수는 약 91만 6천700대였다. 전년 동월에 비하면 약 61% 감소한 규모다.

일본은행의 발표에 의하면, 일본 대기업 제조업의 업황 판단지수는 -8%p에서 -34%p까지 하락했다. 업황 판단지수의 하락폭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일본의 경제활동은 조금씩 재개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코로나19의 영향을 받는 경기 실태가 드러난 것이라고 NHK는 분석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대만과 브루나이의 일본 입국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7월 중 협상을 할 예정이다. 대만은 지난달 29일을 기준으로 2개월 동안, 브루나이는 1개월 반 이상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입국 완화 검토의 대상국이 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베트남, 태국, 호주, 뉴질랜드 입국자들의 입국 제한 완화를 위해 협의를 진행했던 일본 정부는 1일부터 하루에 약 250명의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다만, 일본의 PCR 검사 체제는 대규모 인원에 대응하기 어려워 입국 제한 완화 협의 대상국에 한국과 중국을 추가하는 것에는 유보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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