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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세계 경제 전례없는 위기 맞이했다” 경고

세계 경제 성장률 -4.9% 제시하면서 ‘회복세 불확실’ 언급

IMF “세계 경제 전례없는 위기 맞이했다” 경고


[산업일보]
이례적 팬데믹 사태로 IMF는 세계 경제전망 수정 보고서를 예년과 다르게 한 달 앞당겨 발표했다. 보고서의 제목은 A Crisis Like No Other, An Uncertain Recovery로, 이에 따르면 지난 4월 14일 -3%로 제시했던 2020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개월 만에 -4.9%로 조정했다.

DB금융투자의 ‘IMF 세계경제 전망: "전례없는 위기, 불확실한 회복"’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조정은 상반기 내내 코로나19 확산이 멈추지 않았기 때문이며 바이러스가 제대로 관리되지 못한 국가일수록 전망치 조정폭도 깊기 때문이다.

선진국은 -6.1%에서 -8%로, 신흥국은 -1.1%에서 -3%로 낮아졌다. 주요국 가운데 2020년 플러스 성장이 예상되는 국가는 중국이 유일(+1%)하며, 한국의 성장률 조정 폭은 주요국 가운데 가장 작지만 글로벌 수요 부진 여파로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4월보다 0.9%p 낮아진 -2.1%가 제시됐다.

2021년 성장률은 5.4%(4월 5.8%)로 반등을 예상하지만 회복력은 4월에 전망했던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베이스 시나리오에서 전 세계 GDP는 2020년 3분기~4분기 사이에 2019년 1분기 수준으로의 회복이 전제돼 있다.

하지만 주요 지역 중 경기 회복력이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된 중국을 제외할 경우 회복 속도는 현저히 감소한다. 특히 선진국은 2021년 4분기 말이 돼도 2019년 1분기 수준의 산출량을 회복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IMF는 기본 이외 2개의 시나리오를 함께 제시했는데 2021년 초 코로나19의 2차 유행과 2020년 하반기 예상보다 빠른 회복이 그것이다. 전자의 경우 2021년 GDP가 베이스 전망 대비 4.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후자는 기본 전망 대비 2020년과 2021년 GDP가 각각 0.5%, 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DB금융투자의 박성우 연구원은 “각국의 성장률 급감 및 재량적 재정지출 증가로 전 세계적으로 정부부채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20년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은 전년 대비 18.7%p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금융위기 당시 증가폭(10.5%p)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올해 전 세계 정부 재정수지 적자 규모도 금융위기 때보다 2배 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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