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 신인프라 건설에 주력…핵심은 ‘5G’다

中 신인프라 관련 직·간접 투자 및 부가 사업 주목…국내 기업 진출 기회 창출

중국, 신인프라 건설에 주력…핵심은 ‘5G’다

[산업일보]
5G 건설을 중심으로 한 신인프라(新SOC) 투자에 중국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보고서인 ‘中 신인프라 투자 확대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가동’에 따르면, 지난 10여 년간 중국은 인프라 투자를 통해 산업 발전을 이뤄왔다. 하지만 최근 빠른 사회 변화와 산업모델의 진화를 고려해 ‘신인프라’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기존의 전통 인프라가 투자와 교통, 수리사업 등 기초 시설에 관한 것이었다면, 신인프라는 5G와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 및 온라인 기반으로 한 미래 산업의 기초 시설을 핵심으로 두고 있다.

신인프라가 중국 내에서 본격적으로 언급된 시기는 2018년 12월 중앙경제업무회의에서다. 이날 중국 정부는 2019년 중점업무로 ‘인공지능, 공업 인터넷, 사물인터넷 등 신인프라 건설 강화’를 제기했다.

지난 4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언론브리핑에서 신인프라의 범위를 ‘사회의 새로운 발전이념을 중점으로 미래의 기술혁신을 위한 정보 네트워크 기반 확대와 디지털 구조전환, 스마트 업그레이드, 융합 혁신 등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프라 체계’라고 확정 발표했다.

신인프라는 크게 ▲정보인프라 ▲융합인프라 ▲혁신인프라로 나눠진다.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중국의 신인프라 건설 산업은 최근 몇 년간 비교적 큰 성과를 거뒀다. 고속 인터넷망의 경우 이미 99% 이상의 행정단위에 보급됐으며, 4G 네트워크 사용자 또한 12억 인구를 넘어섰다.

향후 신인프라 건설의 핵심을 중국은 5G에 두고 있다. 이미 올해 개최된 중앙회의에서는 여러 차례 5G 네트워크 인프라 건설의 중요성을 언급해 왔으며, 가속도를 붙여야 한다는 주장에도 힘이 실려 왔다.

실제로, 지난 2월 기준 중국 3대 통신사는 이미 중국 전역에 걸쳐 약 15만 곳 이상의 5G 기지국을 개통했다. 이어 첫 5G 통신망 사용 도시 40곳을 지정했다.

중국통신원에 의하면, 올해부터 2025년까지 중국은 5G 발전 추세 속 약 10억6천만 위안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약 300만 개의 일자리와 3억3천만 위안 규모의 직접적인 경제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예측된다.

KOTRA의 방정 중국 상하이 무역관은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형 인프라를 대표하는 신인프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각되며 중국의 경기 후퇴와 내수 부진의 압력에 대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아직 시작단계에 불과한 만큼, 국내 기업에도 진출 기회가 있다. 중국 신인프라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향후 직간접적 투자와 더불어 여러 부가적인 사업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ad광고추천제품

0 / 1000

추천제품

1/8

가상화폐 시세

loader
Bitcoin logo icon

비트코인

%
Ethereum logo icon

이더리움

%
Ripple logo icon

리플

%
Provided by Bithumb logo icon